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언젠가는 끝날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연재칼럼도
앞으로 수회면 종료됩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신세를 졌던
주프레에 연재하게 되서 영광이었습니다.
(주프레 - 이 칼럼을 연재하고있는 성인잡지)
AV남배우가 된 이후부터 저에겐 꿈같은 기회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술도 담배도, 도박도 하지 않는 나에게 AV는 오락의 왕.
그 세계에 뛰어들어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건 정말 행운입니다.
최근 수년간은 안좋은 뉴스가 이어졌던 AV업계지만,
그래도 전 AV가 너무 좋습니다.
18년간 거의 매일같이 AV촬영현장에서 달고쓴거 다 맛봐왔지만
그런 지금도 전 AV를 보며 자위합니다.
맘에 드는 여배우를 발견하거나, 자신의 성벽과 딱맞는
작품을 만났을때의 기쁨은 중학교 시절과 변함이 없습니다.
(이 맛이이야....)
얼마전 총자산 500억엔의 부자와 식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절 부러워하더군요.
OPPAI라는 메이커에서 나온
"거유 4명과 질펀하게 섹스하는 작품은 정말 훌륭했습니다"라고 절찬.
"어떻게 하면 그런 섹스를 할 수 있습니까?"라고
눈을 빛내며 물어왔습니다
"당신처럼 돈 많으면 얼마든지 주지육림 같은 생활할 수 있잖아요?"
라고 되물었지만 그렇지 않은 모양.
멀쩡한 일을 하며, 처자식이 있는 남성은
사회적 규제때문에 그렇게 놀 수 없다고.
(주지육림의 세계...)
만약 파렴치한 행위가 들통나면 사회적 규제는 물론이고,
혹여나 꽃뱀한테 당하지는 않을지,
이런걸 생각하면 끝도 없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은 그사람 나름대로
힘들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꽃뱀주의!)
그 식사자리에는 시미켄도 있었는데
"500억엔 준다면 자지뗄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나왔다.
시미켄은
"당연히 안됩니다! 500억엔이든 1조든 우선 자지가 있어야합니다!"
라고 즉답. 물론 저도 격렬하게 동의.
(손가락도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자지에 휘둘리는 인생은 절조가 없고,
사람의 길을 벗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저는 "자지를 보람으로 살아가는 인생은 정말 최고야!!"라고
통감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선 가르쳐주지 않는 가치관이지만,
이것이야말로 진리가 아닐까 싶네요.
(자지를 보람으로 살아가는 인생)
물론 그 자리에 있던 선배 배우
타부치 마사히로씨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AV남배우는 가장 많이 섹스하는 일이다.
이렇게 많이 섹스할 수 있는 직업은 없다.
아무리 주위사람들이 차갑게 바라봐도,
죽기전에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아 이 일을 해서 좋았다라고"
(이일을 해서..좋았다구..)
정말 동감합니다.
세상은 돈과 보지로 돌아간다고 하지않았나.
나는 질릴 정도로 보지를 맛봐왔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인기 아이돌 얼굴만 봐도 옷위로 보지가 떠오를 정도.
사회적으론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위대하지도 않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인생을 만끽하기에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보지만 생각하고, 자지로 기분좋아질 것만 생각할 수 있는 것도
다 AV덕분.
AV를 위해 살고, AV에 길러지고, AV에 휘둘리는 인생.
분명 시미켄, 타부치상도 그럴 것입니다.
자, 여러분 앞으로도 계속 절 더러운 눈으로 봐주십시오!!!
(정말 더러운 놈....ㅠㅠ;;)
아야미 슌카짱은 최근 놀랄정도로 여성미가 철철 넘칩니다.
소름 돋을정도의 색기.
슌카짱 가슴에 들러붙어 물고빨때의 행복이란...
남배우해서 정말 다행이야!!
- 4화 끝 -
쿨사장의 Ps.....
* 아야미 슌카 이적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아야미 슌카 あやみ旬果 (1993년생 26살 154cm)는
2012년 9월에 데뷔
줄곳 프레스티지 한곳에서만 활동한 프랜차이즈 배우이자
스즈무라 아이리와 더불어
ABP 품번의 투톱이라고 불리는 스타플레이어 입니다
2월14일에 그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프레스티지와의 작별을 선언했습니다
프레스티지의 졸업 소감을
자필 편지로도 남겨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의 프레스티지의 졸업작품은
3월 출시 예정입니다
아직 어디로 이적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디에서 활동하던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업데이트 되면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