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소소하게 공떡으로 달리는 근둥이입니다.
몇일 전 짧게에 불륜, 로맨스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결국 불륜녀라는 압박을 견디지 못하겠다는 여친과 헤어지기로 하였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있을때 너무나 즐거웠던 추억도 있었기에
담주에 서로 만나서 커피 한잔하며 미련없이 담백하게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전화로 이별하는 걸로 정리하고 이틀정도 멍때리면서 지내다가
그녀로 인해 전부 끊어냈었던 섹파들 중
그나마 가장 이해심이 좋았던 스시녀 섹파를 불러냈습니다.
거의 두달 가까이 연락 한번 안하고 지내다가
가고 싶은 가게가 있는데 같이 갈래하고 물어보니
참 고맙게도 별말없이 알았다고 해주네요.
서로 일끝나고 만나서 술 한잔하며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등 얘기하다가
갑자기 만나자고 한 이유가 뭔지를 물어오더군요.
그래서 여친이랑 헤어졌다고 했죠.
이 섹파하고 헤어질때에 여친 생겼고 그 여자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언젠가 이렇게 될거 알고 시작한거 아니냐면서
다시 예전처럼 짐승으로 돌아가라고 그러더군요 ㅎㅎ
지금은 예전에 있었던 눈 안의 불꽃이 안보인다고 ㅋ
암튼 그렇게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하다가
예전 떡궁합이 참 좋았던 것도 생각나고
처자가 필라테스 그만두고 최근에 밸리댄스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스킬 좀 늘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모텔 잡고 한잔 더하자고 하니
결국 오늘 섹스하고 싶어서 부른거냐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전혀 기대도 안하고 있었고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그렇다고 하니
눈을 좀 흘기면서도 쿨하게 그러자고 해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거 사서
근처 모텔 대실 끊고 들어갑니다.
간단히 씻고 술 마시면서 좀 얘기하다가 붐붐 시작하는데,
보빨은 안되지만 노콘, 섹반응 좋고 물이 많은 처자라
예전엔 풀발기로 1시간 넘게 했었는데
요근래 가끔 자위는 했지만 섹스를 거의 안하다보니
성욕이 많이 줄었는지 도중에 계속 죽네요;;
처자가 마인드가 좋아서 사카시, 똥까시 해주는데도 힘들어서
비상용으로 챙기고 다녔던 약 먹고 하는데
이번엔 신호가 안와서 쉬는 타임 두번 정도 가지고
대실 나갈 시간 15분 전에 겨우 겨우 발사합니다.
근데...거의 두시간 가까이 피스톤질을 한거에 비해
양이 엄청 적어서 놀랐네요.
예전엔 거의 매일 해도 상당한 양이었는데..
여친 만나면서 장거리 연애 때문에 3개월 정도 금욕적인 생활을 했더니...
역시 남자는 주기적으로 운동과 섹스를 하지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확실히 여친 만나기 전과 비교했을때
성욕과 활력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음을 느낍니다 ㅜㅜ
그래서 앞으로 다시 공떡 활동을 재개하려고 합니다.
예전처럼 미친듯이 아무나 따먹으러 다니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하는게 이별로 인한 아픔 치유도 되고
다시 잃어버렸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암튼 인증하는걸 깜박했는데
예전에 해외탐방에 올려놨던 이 섹파 처자와의 썰을 링크합니다.
인증은 여기에 ㅋ
가슴은 B- 정도인데 피부와 엉덩이 라인이 참 이쁩니다.
추천은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