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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22:41

팝차오 조회 수:4,923 댓글 수:32 추천:55

2. 최초의 스와핑 - 실행

대략 약속을 잡고 일주일정도는 두근거림에 정말 매일 자위를 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A가 마음이 바뀔까 전전긍긍하던 중 월요일정도에 A가 조금 무서워졌다는 얘기를 합니다.
물론 먼저 약속을하고 취소를 하는게 상대를 위한 예의가 아니다. 일단 만나고 싫으면 그냥 그만두자 등으로 달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속된 수요일 오후 3시
사당의 모텔 골목중 한 곳.

상대 커플과는 각각 방을 잡고, 한방으로 모이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커플이 처음이기에 상대 커플이 조금 더 큰방을 대여하고 우리가 건너가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저도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긴장한 A를 달래며 우리 방에 들어갔습니다.
샤워는 각자방에서 하고 만나기로 했기에 서둘러 샤워를 끝내고, A와 함께 상대 커플의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틱톡틱톡
상대방의 도착했다는 연락과 건너오라고 방호수가 넘어옵니다.

혹시 몰라 A에게는 기다리라는 말을 하고 다른 방으로 건너갑니다.

201호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문을 두드리고, 기다리는데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 이 문뒤에 남자들이 기다리면 어떻게하지.....라는 걱정부터, 이 문뒤에 진짜 야동에나 나올 법한 일들까지 상상하며 그 짧은 사이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끼익
문이 열립니다.
가운만 입고 있는 단발머리 안경쓴 미시가 문을 열어줍니다.
가슴골은 안보이지만, 가운 사이로 열린 틈으로 맨다리가 다 보입니다.
샤워를 막 끝냈는지, 머리끝은 살짝 젖어있었고 달달한 향이 풍겼습니다.

커플여A - '아... 누구?'
하면서 서둘러 가운을 여밉니다.

차오 - '아 네 커플남A형님 계신가요?'
(저번 만남에서 자기 애인에게는 친한 동생 커플과 만남이라고 설명해서 서로 친한척 하기로 했었습니다.)
커플여A - '아 팝차오씨?  일단 들어오세요.'

커플여A를 따라 들어간 방은 우리가 예약한 방보다는 아주 살짝 큰 것 같았습니다.
샤워실에서는 샤워기 소리가 들렸고, 샤워실 문이 살짝 열리더니 커플남A의 얼굴이 나옵니다.

커플남A - '어 왔어? 애인은? 왜 혼자야?'
차오 - '아 방에서 씻고 있어요. 금방 올꺼에요. 형님 씻고 계시면 금방 다시 올께요'
커플남A - '그래 편한대로해, 형수하고는 인사했고?'

그리고는 커플남A는 다시 샤워하러 들어갔고, 커플여A와는 어색한 침묵이 있었습니다.
물을 권유하는 커플여A에게 물을 부탁하고 A에게 문자로 건너오라고 보냈고, 물을 한 모금마시며 방을 둘러보니, 이미 침대는 엉망이더군요.

샤워실 문이 열리고 물기를 닦으며 나오는 커플남A는 밝게 웃으며 커플여A에게 자기 동생이 영계다, 동안이다 등등 저에 대한 칭찬을 계속하더군요.

똑똑똑
A가 도착했습니다.
커플남A가 문을 열어주는데, 그걸 지켜보는 분위기기 묘하더군요.

이렇게 두 커플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두명은 맨 몸에 샤워 가운만 입고있고, 두명은 뭐가 그리 부끄러웠는지 시작할 생각도 못하고 서로의 손만 잡고 있었습니다.

두 커플이 어색한 기분을 풀기위해 이런저런 대화와 맥주 한잔을 하면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이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소변을 보는데, 커플여A가 따라 들어옵니다.

순간 당황스러운 전 움츠러들었고, 커플여A는 저에게 다가와 귓속말을 합니다.

커플여A - '샤워할래 키스할래?'라면서 제 자지에 손을 가져다 댑니다.

이미 제 이성은 마비가됐습니다.

상의를 벗어제끼고, 바지를 내리는데, 어느새 가운을 벗은 커플여A가 샤워기로 자기 몸과 제 몸에 아니 제 자지에 웃으며 물을 뿌립니다.
아마 그때 흐른 물에는 제 쿠퍼액이 많이 섞여 아주 끈적했을 것입니다.
바지가 젖든 담그든 상관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서서히 다가와 제 자지에 비누칠을 해줍니다. 그리고는 대딸을 해줍니다.....
아 조루의 기운이 올라옵니다......
서둘러 커플여A의 몸에도 제가 비누칠을 해주며 보지를 손가락으로 해무해줍니다.

제 섹파인 A와는 정반대의 반응 간단하게 손만 가져갔는데 소리가 우렁찹니다
우리는 키스를 했습니다.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애무하며 딥키스를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쌀 것 같아서 커플여 A를 변기에 앉히고, 가슴과 보빨을 시작했습니다.
너무나도 우렁찬 신음소리
A가 움찔거리는 반응이 대부분이라면, 정말 이여자는 옆방에 들릴까봐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거기에 움찔거리는 반응도 있으니, 정말 보빨하는 보람이 있더군요.

샤워를 위해 콘돔을 안들고 왔기에 삽입은 못하고, 콘돔을 가질러 나왔는데.
이미 커플남A와 A도 섹스를 시작했더군요.
둘은 침대 위에서 이미 하나의 몸이 되어있었습니다.

이불이 사라진 침대위에서 흔들리는 두명의 모습을 보니, 이상합니다. 즐겁다는 느낌보다는 내것을 뺏긴 기분입니다.
침대시트를 꽉 잡고있는 A의 두손과 꼭 오므려져있는 두 발을 보고 지금 A가 오르가즘에 빠져있음을 느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니 어느덧 제 자지는 발기에서 풀려 늘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기다리다 나오 커플여A가 죽어있는 제 자지를 보고는 웃으며 사카시를 시작해줬습니다.

시발 내 애인이 딴놈한테 먹히는데 짜증나는데, 왜 자지는 이렇게 반응하는지.
순식간에 발기한 제 자지에 서둘러 콘돔을 끼는데, 커플여A가 침대에가서 눕습니다.

한창 섹스중인 그 사람들 바로 옆
저도 옆으로 가서 천천히 그녀의 보지에 제 자지를 삽입합니다.

움찔거림과 동시에 터져나오는 신음
시작되는 피스톤 운동, 미칠 것 같은 사정감
얼른 빼고 마인드 컨트로를 하는데 저를 눕히는 커플여A
전 제 섹파 A의 옆에서 같이 누워 여성상위를 시작했습니다.
안해본 체위는 아니지만 새로운 여자와 익숙한 여자 사이에 껴서 섹스를 하니 만족감이 높더군요.

섹스를 하며 옆의 A를 바라보는데 A도 저를 보더군요.
키스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금방 또 몰려오는 사정감에 체위를 뒷치기로 바꾸고, 커플여A의 커다란 골반과 엉덩이에 놀라며 점점 커플여A에게 빠져들었습니다.

점점 커저가는 신음소리. 흐르는 땀
결국 더이상은 참지 못하고 그녀의 엉덩이에 사정을 해버렸습니다.
제가 다 쌀때까지 기다려준 커플여A는 엉덩이에 묻은 제 정액은 신경도 안쓰고 커플남A에게 키스를 합니다.
커플남A는 키스를하다 A에게 박아주던 자지를 빼고 쿨하게 콘돔을 빼고, 커플여A에게 새롭게 박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둘다 만족감이 금방 왔는지, 질내사정으로 마무리합니다.

그렇게 길지 않았던 섹스 타임. 그 한방에 그날의 모든 것이 끝이 났습니다.
아니 끝이라 생각했습니다.
섹스가 끝이난 후 각 커플별로 샤워를하고 다시 맥주한잔을 위해 모이니 이미 이 커플은 우리를 만나기전 둘이 섹스 한바탕을 하고 만나서 더 이상은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서로 서로 칭찬과 좋았던 것을 얘기하는데, 술 기운이 올라와서인지 A가 신나게 이것 저것 얘기합니다.
커플여A는 제 자지가 큰 것은 아니지만 케주얼하게 즐기기 좋다 아래로 휘어있는게 좀 단점이지만, 뒷치기는 좋다. 보빨을 길게해줘서 좋다 등등 제 기를 세워주었고.
커플남A는 제 섹파 A에게 처녀같다. 군살이 없어서 쫄깃했다 등 섹스러운 얘기를 합니다.

우리도 상대방을 칭찬하며, 서로 좋게 좋게 마무리하고 저와 A는 우리의 방으로 건너갔습니다.
방에 도착하니 A가 지쳤다고 쉬었다 가자고 침대에 눕는데......

화가 나더군요. 애인은 아니지만 내여자가 딴 놈이랑 뒹굴고 힘들다니. 나랑 했을 때에는 그런 말 안했는데... (내가 딴 여자랑 구른건 모르고 이기적입니다 ㅎ)
화가 나니 자지도 화가 나더군요.

누워서 쉬고 있던 A를 덮쳤습니다.
피곤하다던 A는 정말 기다렸다는 듯이 절 받아들이는데, 보지가 정말 쫄깃쫄깃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저만의 착각인지 정자세 뿐만 아니라 아까 칭찬을 받은 뒷치기로 A를 보내버리기로 작정했습니다.

이 쫄깃한 보지를 내가 더 먹을테다.

그런 상상과 함께 방금전 먹었던 커플여A의 큰 엉덩이와 골반이 떠오르니, 순식간에 사정감이 올라와, 아까 다른 커플과 마찬가지고 질내사정으로 그날의 섹스와 첫 스와핑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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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소라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여탑에서 소라가 부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더 이상의 글을 자제 해야되나 생각이 듭니다.
*제가 뒤에 쓰려고 했던 내용은 이렇게 저렇게 만나고 알게된 커플, 부부들과 함께 비공개 소규모 클럽을 만들어 활동했던 내용(스왑, 초대, 네토리)을 쓰려고 했었습니다. 혹시라도 여탑과 너무 다른 성격의 글이라면 글 업로드 자제하겠습니다.
*갑자기(제가 몰랐겠지만) 소라에서나 보던 글들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당황스럽니다. 괜히 제가 이상한 분위기를 만든게 아닌가 싶어서요.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제가 겁이 많아서 얼굴 팔리거나 협박 당할까봐 안찍었습니다. 상대방과도 그렇게 협의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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