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요금에 관한 얘기...
(서론)
집 부근 말고 어디를 갔을때, 주차를 어떻게 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식당을 가면 항상 마눌님 내리게 해서 주차 공간 있는지 확인시키고,
가게 앞이나, 가게 주차장으로 갑니다.
주차장이 없으면 주변 주차장 어딘지 물어보고 주차를 하곤 합니다.
(본론)
현재 잠시 주차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주차요금을 올렸어요~ 10분당 500원으로~
술집이 주변에 많다 보니.. 이런 저런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1. 주차요금을 확인 하지 않고 그냥 주차한다
>> 나중에 어마무시한 요금이 나왔을때 당황해 한다. 즉, 요금을 확인 하지 않고, 무턱대고 유료주차장이라 막 밀어 넣은 것이죠.
2. 술을 먹다 보니 3~4시간은 기본이죠~ 5~6시간 넘는 사람들도 많고
>> 그리고, 하는 말이 내가 들어온지 몇시간 안됐는데, 요금이 많이 나왔다 이겁니다. (참 할말이 없죠, 어이가 없어서 ㅋㅋ)
3. 요금이 많이 나오면~
>> 하는 말이 이건 좀 아니지 않냐는 거죠.. 뭐가 아닙니까? 니가 5~6시간 주차한 요금이 주정차 과태료 보단 싸거든..
4. 요금 가지고 시비를 건다.
>> 많이 싸웁니다. ㅡㅡ;
5. 카드계산을 요구한다. 카드 안된다고 하면 현금영수증을 요구한다.
>> 알아본 즉~ a.주차장은 국가 권장 사업이며, b.허가제가 아닌 신고제 c.카드결제는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 d.카드가 안되면 현금영수증 발행도 의무화가 아니며, 현금영수증승인은 카드단말기를 통해서만 가능 하다는거~
6. 퇴근 시간 이후 ㅈㄹ ㅈㄹ ㄱㅈㄹ을 하면서 요금 떼 먹는 새끼들...
>> 뒷 담화 엄청 깝니다. 어차피 이 새끼들은 안 줄라고 맘먹고 한 시키들이거든요. 신고할라고 해도 귀찮아요~
7. 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키를 받아 둬야 합니다.
>> 제가 꼭 차에서 뭘 훔쳐 갈거 처럼 뉘앙스를 풍기는데, 아주 기분 드럽습니다. 이런거 가지고 명예훼손 고소된다면.. 수백건은 넘을듯 합니다. 솔직히 말해 차에 둔 현금이나, 물건 같은거 없어지면 키를 받아 두기 때문에 최종 책임은 제가 져야 하거든요. cctv가 있긴 하지만..
(결론)
- 유료주차장 이용시 요금 확인 필수~
>> 이건 기본이죠~
- 주차요금=유료 라는 개념이 필요
>> 이건 아직 저도 개념 장착이 덜 됐습니다.
- 주정차과태료보다 주차요금이 싸다.
>>무지하게 과태료 냈습니다. 아직도 불법 주정차 많이 하긴 합니다. 항상 생각하는게 주차요금이 2만원 나와도 과태료 보단 쌉니다.
(넋두리)
- 주차예절 없는 인간들 진짜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간들을 보면 항상 운전석으로 차 문 못 열게 옆에 바짝 붙혀서 주차 해 버립니다.
- 대충 주차 하지 말고, 제발 부탁이니, 운전석 창문 좀 내리고 밑을 좀 쳐다봐라..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