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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 22:19
한 4년전쯤 잠시 만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뭐 서로 성적 취향도 잘 맞고 해서 이런 저런 촬영도 나름 많이 했는데요;;
그 여자가 뜬금없이 연락해서는 돈좀 빌려 달라고 해서 싫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옛날에 같이 촬영한 것중에 제가 혼자 자위하거나 같이 찍은것중에 자기는 얼굴 안나오는 것 등을 와이프에게 보내고 인터넷에 뿌리겠다고 협박 하길래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긴 했는데;;
이거 정말 경찰에 신고 할수 있나요?
아님 고소를 해야 하는건가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돠 그냥 협박만 해본걸까여?
정말 아직도 동영상을 가지고 있을까여?
거기다 더럽게 복잡한 여자 관계도 다 폭로하겠다고 막 그러는데;;
다음에 전화가 오면 녹음하는게 좋을까여?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