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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00:18
커플남A와 대화는 그냥 간단하게 정리하면
나는 A가 마음에 든다.
너도 내 파트너가 마음에 들면 교환하자.
오늘 내가 실수 했으니, 커플여A의 번호를 줄 테니 따로 만나라. 나도 A를 따로 만나겠다.
뭐 이런 내용으로 정리 할 수 있겠네요.
기분이 개 같아지더군요.
그냥 그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A를 만나러 제방으로 돌아가니, A는 이미 방에 없이 그냥 집으로 갔더군요.
전화를 해도 안 받고 문자에 답도 없었습니다.
참 이게 무슨 일인가 싶더군요..... 정말 하늘이 노래져서 그냥 방에서 누워있다. 잠들었습니다.
퇴실 시간을 알리는 전화를 받고 깬 전 쓸쓸히 집으로 가는 길에 A에게 다시 전화를 했고, 전화를 받은 A는 이제 연락하지 말자고 하더군요. 정말 이유도 말 안 해주고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진짜 너무 화가 나서 커플남A에게 전화로 화를 내니. 번호를 하나 줍니다.
커플여A의 번호랍니다. 연락하랍니다. 자기가 얘기 해놨다고.
머릿속으로 고민이 되었지만, 일단 연락을 안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가서 야동에 자위를 한번 하니. 더 화가 나고 슬픕니다........
A와는 더 이상 연락도 안 되고 어떻게 하나 싶은데, 그냥 머릿속에는 커플여A의 엉덩이가 떠오르는 거 보니 저도 발정난 개였던 것을 부정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조금 더 고민해 보자하고, 일찍 쉬려는데. 잠이 안 옵니다.
그냥 커플여A에게 연락을 해봅니다.
답장이 없습니다. 사기 당했나... 우울했습니다.
다음날 점심시간 틱톡틱톡
커플여A에게 답장이 왔습니다.
커플여A – 미안해요 집에서는 틱톡을 무음으로 해놔요.
차오 – 괜찮아요. 연락 주셔서 감사해요. 커플남A 형님이 연락해도 좋다고 해서 연락드렸어요.
커플여A – 아 네 연락받았어요. 근데 사실 차오씨 나이가 너무 어린것 같아서 연락은 좀 부담되네요.
이런 나이 어리다고 까인건 처음이네요.
기분은 나쁘지만, 그래도 그냥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지금 내 현재 상황을 다 말해줬고, 커플여A는 좀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사실 커플여A는 커플남A를 진짜 좋아하고 애인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커플남A가 너무 강렬하게 원해서 스와핑도 했던 것인데, 자기 말고 다른 여자가 좋다고 자기를 팔아버렸다니.
더 이상의 대화가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제 번호를 주고 나중에 기약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커플여A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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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후로 사람 함부로 못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