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시즌 첫 등판 부진(3.2이닝 3실점)을 완벽하게 씻었다. 데뷔 후 처음 만난 오클랜드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탈삼진은 8개, 지난 등판 오점을 남긴 볼넷은 1개였다(90구). 시즌 평균자책점을 2.79까지 떨어뜨린 류현진은 홈 첫 등판에서 승리를 올렸다. 추신수는 5타수무안타로 연속 출루가 6경기에서 마감됐다. 추신수는 주심의 볼판정에 불만도 드러냈다. 오타니는 대타로 나왔다. 보스턴은 양키스를 누르고 9연승을 질주했다. 무키 베츠는 양키스전에서 4안타/4타점/5득점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켄 그리피 주니어). 크리스 세일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애런 산체스는 노히터가 8회에 무산됐다. 워싱턴은 슈어저에 이어 스트라스버그도 애틀랜타를 잠재웠다. 디그롬이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한 메츠는 막판 뒤집기로 7연승을 이어갔다. 메츠가 이전까지 첫 10경기에서 9승1패를 기록한 적은 없었다. 한편 컵스는 앤서니 리조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허리).

오늘의 코리안리거
류현진 : 6이닝0실점 (8삼1안1볼) era 2.79
추신수 : 5타수0안타 (.265 .333 .510)

오클랜드(4승8패) 0-4 다저스(4승6패)
W: 류현진(1-0 2.79) L: 머네아(1-2 1.74) S: 잰슨(2/1 7.71)
류현진은 1회 가장 조심해야 할 맷 채프먼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라우리와 크리스 데이비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냈다. 지난 애리조나전에 이어 오늘도 1회부터 득점지원을 받았다. 크리스 테일러와 코리 시거의 백투백 홈런으로 두 점을 획득. 다저스는 작년 9월19일 필라델피아전에서 테일러와 터너의 백투백 홈런으로 경기를 출발한 적이 있다. 류현진은 2회부터 4회까지 모두 3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9타자 중 4타자는 삼진이었다. 오늘 우타자 상대로 던진 커터가 대단히 날카롭게 들어갔다. 4회 2사까지 노히터를 이어간 류현진은 피스코티에게 경기 첫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다음타자 스몰린스키를 2루 팝플로 잡고 위기를 확대하지 않았다(키케 에르난데스의 수비가 좋았다). 류현진은 6회에도 삼진 두 개를 곁들이는 3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또한 오늘은 타석에서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한 뒤 다음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가 이도류 면모를 살짝 보여줬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 안타와 볼넷을 모두 기록한 것은 작년 5월1일 필라델피아전에 이어 두 번째다.

류현진 6이닝 이상 무실점 등판

(2013) 1회 / 30선발
(2014) 5회 / 26선발
(2017) 2회 / 24선발
(2018) 1회 / 02선발

류현진 탈삼진 내용 (8개)

1. 라우리　(1회) - 3구 커터
2. 데이비스(1회) - 4구 커터
3. 올슨　　(2회) - 5구 커브
4. 스몰린스키(3회) - 3구 커브
5. 시미언　(3회) - 7구 커터
6. 데이비스(4회) - 5구 커터
7. 톰슨　　(6회) - 6구 체인지업
8. 시미언　(6회) - 6구 커터

[Sportspub] 류현진 투구 분석

류현진 안타 시 시즌별 팀 성적

(2013) 10경기 7승3패
(2014) 06경기 3승3패
(2017) 04경기 3승1패

류현진 시즌별 홈 첫 등판 성적

(2013) 6.1이닝 1자책 [패]
(2014) 2.0이닝 6자책 [패]
(2016) 4.2이닝 6실점 [패]
(2017) 6.0이닝 4실점 [패]
(2018) 6.0이닝 0실점 [승]

실은 한이닝정도 더 던질수있지만 감독이 돌버츠..

김성근과 쌍벽이룰정도로 선발 빨리교체하죠(커쇼제외)

오늘 원하는곳 90프로이상 들어가드만요..

현진이도 오늘 부진하면 그나마 5선발뛰는거 위험느낀듯..

올시즌후 FA ..부디..돌버치아래있지말고

타팀 이적했으면합니다..물론 빠따강한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