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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15:13
안녕하세요 남자중남자입니다.
어제 회사 회식이 있어서 거하게 달리고 집으로 바로 가기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서
그냥 주위에 아무데나 보이는 마사지로 들어갔습니다.
동경 일본식 마사지? 이런 이름이였던거 같네요.
업소 입장...현금 8 , 카드 9
짜리 몽땅한 아줌마가 맞이해 주네요. 눕고도 싶고 다시 나가기도 귀찮고 뭐 그래서 그냥 물이나 빼자
심정으로 배드에 누웠습니다.
근데 원래 업소에서는 보통 잔잔한 음악이나 아님 라디오 뭐 이런거 틀어놓지 않나요?
뭔 걸걸한 아저씨 목소리로 설교하는듯한 내용의 방송이 계속나옵니다. 네 허경영 목소리 입니다.
배드에 누워서 주위를 둘러보니 사방팔방에 다 허경영 단독사진... 허경영이랑 같이 찍은 마사지 아줌마
사진...
완전 허경영 빠순이입니다. 순간 저도 허경영 좋아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반응을 살피는데...
뭐 완전 가관입니다. 대딸해주면서 계속 허경영을 생각하면 자기도 보짓물이 넘친다는둥...
남북회담이 성사된 이유가 허경영때문... 북미회담이 취소될라다가 다시 성사된 이유도 허경영때문...
제 자지를 보면서 허경영 자지 닮았다고 허경영 자지가 아주 맛있다며...ㅋㅋ
제가 도저히 웃겨서 집중이 안되서 사정을 못하니까 허경영을 생각하라고 그럼 쌀수 있다고...ㅋㅋ
결국엔 발사를 못했습니다.
마사지로 돈벌어서 허경영한테 다 갖다바치는거 같더군요. 허경영이 계속 대통령 선거에 나올수 있는
이유가 이런 열혈 지지자들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
한번 가보고 싶으신 분은 위치 대강 알려드릴께요. 저도 초행길이라 정확하게는 기억이...
* 저 마무리 할때쯤 좀 많이 취한 분이 옆방에 들어오셨는데 허경영 목소리 계속 들리니까 갑자기
아 c발 저 좃같은 목소리좀 꺼~~~ 졸라 크게 욕하더군요 ( ㅋㅋ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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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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