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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8:47
일본선수들은 세계화를 위해 유럽프로축구 진출에 적극적이다.
세네갈전 선발명단을 보면 11명 중 무려 10명이 유럽파다.
공격수 오사코 유야는 독일 쾰른, 2선 공격수 이누이는 스페인 에이바르, 가가와 신지는 독일 도르트문트,
하라구치 겐키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뛰고 있다.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바사키 가쿠는 스페인 헤타페 소속이다.
수비수 나가토모는 터키 갈라타사라이, 요시다 마야는 잉글랜드 사우샘프턴, 사카이 히로키는 프랑스 마르세유,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는 프랑스 메스에서 뛴다.
독일리그 4명, 스페인리그 2명, 프랑스 리그 2명, 잉글랜드 리그 1명, 터키 리그 1명이다.
중앙수비 쇼지 겐(가시마)만 유일하게 국내파다.
자국리그에서 활약한 많은 일본 선수들은 유럽 빅클럽이 아닌 중하위권팀이라도 과감하게 이적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유럽에 도전해 부딪힌다.
독일 분데스리가 취재를 가보면 대부분의 독일팀에 일본선수가 있다.
멕시코와 2차전에서 한국 선발명단 11명 중 유럽파는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잘츠부르크) 3명 뿐이었다.
나머지는 K리그 6명, 중국과 일본에서 뛰는선수 각각 1명씩이었다.
K리그 MVP 이재성은 월드컵에서 세계와의 격차를 느끼고 있다.
K리그 구단들은 에이스 선수가 유럽으로 이적을 추진할 경우 이적료 20억원 이상을 불러 무산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K리그 시스템 적인 문제다. 또한 K리그와 중국리그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으면서 현실에 안주하는 선수들도 있다.
러시아월드컵을 현장 취재한 재일 스포츠칼럼니스트 신무광 씨는 "한국 선수들은 돈과 안정(경기 출장)을,
일본 선수는 꿈과 인생경험(해외생활)을 중요시 해서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한국은 병역이 걸려있어 급하게 결과를 원할수밖에 없지만, 일본선수들은 마치 옆나라에 단기유학 가듯 자유롭게 도전한다.
구단도 내보내주고 실패하면 다시 복귀하면된다, 해외경험을 실려라 식"이라고 말했다.
신무광씨는 "2002년 월드컵에서 일본을 지휘한 트루시에 감독이 당시 이런 말을 했다.
'일본축구가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해외파가 많아야한다. 유럽 1부~2부리그를 포함해 최소 30명 정도 선수들이 유럽에서 뛰는
환경이 생기면 일본은 월드컵 8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유럽파는 나카타, 이나모토, 오노, 가와구치 정도였다"고 말했다.
현재 유럽 1, 2부리그에서 뛰는 일본 선수는 30명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