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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12:05
오래만에 국산영화 재미있게 봤네요
개인적 느낌을 써 보았습니다
여자가 주인공인 액션영화는 보지 않게된다
체중 오십도 나가지 않을듯한 갸냘픈 여성이 백키로는 족히 나갈듯한
거구의 우락부락한 남성 대여섯정도는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제압한다
별 생각없이 보려해도 너무 현실성이 없어 영화에 몰입이 되지 않는다
장미란 정도의 하드웨어를 가진 여성이
평생 무공을 닦으면
과연 한명의 조폭남성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을까?
하지만 영화감독은 끊임없이 겁나게 날씬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액션신에 집착한다
그럼으로 그림도 좋고 관객도 모을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다
여성의 강한 액션신을 보여주려면
강해질 수 있는 명분과 이유를 영화 공간내에서 만들어 주면 된다
기계로 대체된 신체를 가진 소머즈나
태생학적으로 초능력 인간인 원더우먼이라라든지
엑스맨 같은 돌연변이 초능력자라든지 하는 상황을 만들어 주면 된다
여성이 우락 부락한 거구의 조직 폭력배 여러명을
물리적으로 쉽게 제압하는 상황을
그 여성이 강력계 형사여서 가능하다는 해석은 정말 짜증스러운 설정이다
강력계 여형사가 무슨 소림사 무술코스 마스터자격증인가?
이 영화는 여성의 액션신이 상당히 재미있다
왜냐하면 여성이라도 강해질 수 명분을
스토리 속에 여러차례 복선을 깔아주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러브라인이 전혀 없다
영화를 만들때 장르를 분명이 해야
오고 싶은 사람은 오고
보기 싫은 사람은 안온다
하지만 어쩡쩡한 러브라인을 만들어 멜러 영화 팬들을 우롱하고
어설프게 눈물샘 자극하는 장면을 삽입해 감동영화 팬들을 화나게 하고
액션도 에스에프도 아닌
비빕밥을 육개장에 말아 먹는 어설뿐 개밥 형식의 영화에 식상하게 한다
영화속의 본사는 레지언트 이블의 엄브렐라사를 연상케하고
주인공은 밀라 요보비치의 캘릭터 쪽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속편을 예고하는것도 아무래도 장기시리즈로 갈듯하다
이 영화의 장르는 에스에프 액션 정도로 보인다
식상한 정치와 권력 이야기 없고
러브라인과 감동이야기를 절제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여성이 마음껏 액션을 펼칠수 있는 밑밥을 깔아주어서 보기 좋다
말도 안되는 지적능력 무력능력과 회복능력을 보여도
레지던트 이블식 초능력으로 해석해 버리면 그만이다
요새 영화를 보면 스토리의 결말이 궁금치가 않다
결과도 뻔하고 반전도 뻔하다
여기저기 잔뜩 퍼질러 놓고 수습이 되지 않는다
객관적 삼인칭 시점에서 펼쳐진 여러 상황 장면을
환각상태의 개인적 경험이었다고 강변하면서 마무리를 지으면
허탈하다 못해 화가 난다
여러 쟝르가 혼재하면서
여기저기 어지러운 설정의 상황을 잘 수습하면서 마무리하는 영화의 예를
들자면 탐 크루즈 주연의 바닐라 스카이라는 영화가 있다
멜러, 에스에프, 스릴러 장르를 잘 혼합하고 숙성해서 멋진 조화를 만들어 놓았다
못 보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한번 보시기를 권장드린다
이 영화는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결말도 궁금하고
속편도 나오면 꼭 볼생각이다
이 정도의 즐거움을 준다면 개인적으로 충분히 영화값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심할듯하다
내가 봐서 재미없어도 남이 보면 재미있을 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