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news.mt.co.kr/mtview.php?no=2018062715498249916&cast=1&STAND=MT_T
현재 이 노키즈존에 대한 법적 해석은 양편으로 엇갈리는듯 합니다
인권적인 면에서는 평등권의 차별이기 때문에 안된다고도 하지만,
영업의 자유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주의 권리로 인정이 된다는 해석도 나오죠
사실, 이 노키즈존이 괜히 생긴게 아니죠
자기 애 하나 똑바로 간수 못하는 맘충들이 너무 많다 보니 생겨나는 겁니다
맘충이 극소수라면, 다른 손님들 부터 배척을 하니까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는데,
이 맘충이 별 거지같은 꼴페미들의 권리 주장 방식을 등에 업고,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는, 타인에게 얼마든지 민폐를 끼쳐도 상관없다는,
그런식의 발언을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너무 자연스럽게 떠들어대는,
그런 맘충들이 너무 많아진지 오래입니다
즉, 맘충만 없다면, 노키즈존이 생겨날 이유조차 없다는거죠
다만, 이 노키즈존이 점점 늘어나거나, 노키즈존을 원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이...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는 점을 볼 때,
맘충의 증가는 범 세계적인 추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맘충만이 아니라... 팜충이라는 기본 상식이 결여된 골통도 이젠 자주 보입니다
근데... 사실 이 이야기는 그렇다 치고...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맘충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이 제한을 둬서 출입을 못하게 하는건 법적으로 인권 침해다'
이게 관심사이긴 합니다
여탑엔 중년 클러버도 적지 않고,
클럽을 가고 싶어도, 나이 제한 때문에 못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으며,
저 또한, 올해들어, 그전까지 한번도 당해본적 없는 입뺀을 연타로 먹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보면, 클럽이야말로, 온갖 차별이 난무하는 인권침해가 넘치는 업종이네요
여성은 무입, 남성은 유입
대머리나 늙은이는 뺀
오크나 추리닝패션의 여자도 뺀
뭐, 사실 이 나이제한은 클럽만의 전유물이 아니기도 합니다
홍대 감주 같은 경우는 아예 88년생 이전 출생자는 출입이 불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골라가며 받아도 손님 썩어 넘친다 이거죠
요즘 대형 클럽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버닝썬에, 에디트에... 홍대에 메이드 진출에...
지들끼리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다 보니,
수질관리 한답시고, 점점 입장 제한을 까다롭게 하는것 같긴 합니다
왠지, 이 꼬라지가...
요즘들어 손님 골라가며 받고, 손님 머리위에서 갑질하려는 일부 업소들 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그런다고 매출 늘어나지도 않을텐데 말입니다
만약, 이런 부분에서 청와대 청원이 들어가고,
클럽 및 감주 등에서, 나이 먹었다는 이유로 출입 못하게 하는거...
만약 노키즈존이 불법이라서 안된다고 제재가 들어갈 경우,
클럽 및 감주의 나이제한도 불법의 성립이 가능해집니다
참 뭔가 애매하네요
맘충들이 활개치는건 싫은데...
입뺀 연타 먹고 데미지 입다 보니... 통과가 되었으면 싶다는 생각도 들고 ;;;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20대와 70대가 한 클럽에서 같이 춤추며 놀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