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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02:39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70) 전 브라질 감독이 한국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브라질 글로보에스포르테는 3일(현지시간) "한국과 이집트에서 스콜라리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보에스포르테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스콜라리 감독에게 공식 제안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도 감독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미 새 감독을 알아보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 상태다.
스콜라리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중 하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유로 2004에서는 포르투갈에 준우승을 선물했다.
첼시 등을 거쳐 다시 브라질 지휘봉을 잡았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 4강에서 독일에 1대7로 패한 뒤 물러났다.
한편 이집트도 스콜라리 감독 영입에 나섰다. 이집트는 3전 전패로 탈락한 뒤 엑토르 쿠페르 감독과 결별한 상태.
글로보에스포르테에 따르면 이미 스콜라리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용은 유임보다는 확실히 해임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모습이고
스콜라리라?
십수년전에 한국국가대표팀 감독이 공석일때 한번
물망에 올랐었던 인물이기는 한데 그 당시에 스콜라리가 원했던
대략의 요구조건이 연봉 300만불에 코치를 포함해 자기랑 같이 움직이는 스탭들이
7명이어야 된다고 했던 걸로 기억남.(물론 수족들 연봉도 이쪽에서 부담해야 하는 조건)
현재도 이집트와 한국 두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니
그때보다 연봉이 오르면 올라갔지 내려갈 일 은 없을 것임.
한데 브라질 감독이라?
과연 한국축구랑 궁합이 맞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