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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14:43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는 예상대로 <앤트맨과 와스프>의 승리였습니다.
첫 주말을 지나며 벌써 전편의 기록인 280만명에 근접한 262만명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마녀>는 막강한 신작의 개봉에도 비교적 선전하며 2위를 차지, 누적 180만명에 도달했네요.
또 다른 신작 <변산>은 3위를 마크했는데, 누적 30만 관객이 되지 않아
<소원>으로 복귀한 이후 이준익 감독의 첫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탐정: 리턴즈>는 300만명을 넘기며 제 몫을 충분히 하고 퇴장 준비 중이며,
<허스토리>는 30만명에 도달하지 못한 채 차트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20만명을 넘기고 차트 아웃하겠네요.
금주 극장가는 신작과 기존작 간의 싸움이 치열하겠습니다.
대규모 개봉작은 <스카이스크래퍼> 정도고, 그 외 <속닥속닥>,<킬링 디어>, <서버비콘>, <식구>,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몬몬몬 몬스터>, <펠리니를 찾아서>, <킬링 군터>, <오비터 9>, <제인 갓 어 건>, <꼬마 보트 토토: 타요 타요 배 타요> 등이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