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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09:05
조물주는 창조주 신 그런 존재를 말하는 것으로 기독교의 여호와를 생각하든, 초고도 문명의 외계인을 생각하든,
고차원 존재인 프로그래머(우주 가상현실설)를 생각하든 자유입니다.
여하튼 '이부분'을 생각하면 인간중에서도 특히 남자는 누군가에 만들어지고 조작되어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기서 '이부분'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전에 잠시 다른 얘기부터 해 보죠. 여러분들이 관심있어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혹시 남자와 여자의 오르가즘의 차이점 알고 계시나요?
대략 얼핏이라도 어느정도의 내용들을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남자의 오르가즘은 짧고 여자의 오르가즘은 길다. 남자의 오르가즘보다 여자의 오르가즘이 훨씬 더 크다.
오르가즘을 못느끼는 증상을 불감증이라고 한다. 등등..
뭐 이 글에서 불감증에 대해서 다루지는 않을 것이지만, 관련 부분에 대해서 다음에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대부분 생각하시는데로 남자의 오르가즘에 비해 여자의 오르가즘의 강도가 훨씬 더 큽니다.
그것도 어마무시한 차이로 큰데 거의 수백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근데 여기서 뭔가 모순된 점을 발견하신분은 없으신가요?
아니 왜 오르가즘이 백배 이상 큰 여자가 남자에게 성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오르가즘 강도가 작은 남자들이
여자에게 성을 요구하는 것일까요? (물론 여자가 먼저 요구하는 경우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빈도수를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오르가즘외에 다른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르가즘만이 작용한다면 여자가 남자에게 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야 정상이 맞습니다.
하지만 오르가즘외에 오르가즘보다 더 큰 작용을 하는 다른 요소가 남자에게만 있다고 여겨지는데 이것이 제가
서두에 말한 남자가 조물주(신,외계인,프로그래머 기타등등)에게 조작되어졌다는 '이부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 이란 바로 '성충동 중독' 입니다.
흡연자들의 니코틴 중독과도 흡사합니다.
일정기간 섹스나 자위를 하지 않을 경우 섹스나 자위를 하지않으면 버틸수가 없게 만드는 중독증입니다.
'난 아니야'라고 애써 부인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지 모르지만 남자라면 그 누구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사춘기 소년도 백발 노인도 절의 스님도 성당의 신부님이라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더 악랄한 게 무엇인줄 아십니까?
담배나 마약은 자신의 선택과 의지에 의해 중독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성충동 중독은 선택과 의지와 무관하게 태아의 유전자가 XY 염색체로 결정된 순간 결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절대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약 남자에게 성충동 중독현상이 없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런 바로 확인가능하십니다.
자위든 섹스든 사정을 해보시면 잠시 그 상태가 되실 수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현자타임'이라고도 하죠.
만약에 남자에게 조물주가 성충동 중독을 억지로 주입하지 않았다면 남자들의 평상시 정신상태는
늘 '현자타임' 상태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성충동 중독'이 주입된 상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영원히 이 속박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혹자는 '화학적 거세'같은 수단을 사용하면 가능하지 않느냐 라고 말하시는 분들 있으실 것 같은데..
이 화학적 거세라는 것이 약물을 통해 남성호르몬의 발생을 억제시키는 것일뿐 성충동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섹스는 하고 싶은데 발기가 안되서 미치게 만드는 효과만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물리적거세도 마찬가지라 고자나 조선시대 내시들도 성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성욕을 해소하지
못해 더심한 변태나 사이코패스등이 되는 경우도 있었죠. (영화 추격자 참조)
인간도 동물이란 관점에서 봤을때 다른 포유류 동물들의 경우는 발정기라는게 있습니다. 발정기 기간에 한해서는
다른 동물들도 성충동 현상이 발생하긴 하지만 동물들의 발정기는 암수 모두에게 발생합니다.
남자에게만 발생하는 성충동 중독 현상은 동물의 발정기와도 다른 모습입니다. 이건 절대 인위적인 조작이 있지
않고선 일어날 수가 없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인류의 조상의 한갈래 중엔 남자에게 성충동 중독이 없었던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상이라고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네안데르탈인 입니다. 약 2만년 전에 멸종한 종족이죠.
흔히 네안데르탈인보다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후대의 진화종족으로 알고 계시느 분들이 많으신데..
오히려 반대가 맞습니다.
호모 사피엔스는 30만년 전에 출현했고, 네안데르탈인은 13만년 전에 출현했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이 약 20만년이나 뒤에 출현하고 신체적으로도 더 우월하고, 두개골로 보았을때 뇌용적도 호모 사피엔스보다
더 컸습니다. 뇌 크기가 더 큰 걸로 봐서는 지능도 네안데르탈인이 호모 사피엔스보다 높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멸종했죠. 물론 10만년이상 지구상에서 살았으니 금새 사라진 건 아닙니다. 10만년도 굉장히 오랜 세월이니까요.
그러면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한 이유가 뭘까요?
여러 가설이 있지만 오늘 여기서 제가 새로운 가설을 내놓을려고 합니다.
그건 바로 네안데르탈인 남자에겐 성충동 중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네안데르탈인 남자들은 즉 모두 '현자타임' 의 남자들이었던 것입니다.
그 증거로 현재 인류의 DNA를 분석한 결과 인류의 몇%는 네안데르탈인 혼혈로 밝혀졌는데, 특이하게도 X염색체에만
네안데르탈인의 DNA가 발견되고 Y염색체에선 네안데르탈인의 DNA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관련기사 http://v.media.daum.net/v/20110719095849387
이게 뭘 말하는 걸까요?
성충동중독이 있는 호모 사피엔스 남자는 네안데르탈인 여자와 성관계를 자주 했는데, 네안데르탈인 남자는 호모 사피엔스
여자와 섹스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닐까요?
결국 씨를 여기저기 뿌리고 다니는 호모 사피엔스 남자와 현자타임의 네안데르탈인 남자 사이의 차이로 인해 10만년후
네안데르탈인은 멸종하고, 현 인류엔 네안데르탈인 여자의 X염색체만 일부 가지고 있는 혼혈이 생기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이것때문에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은 거라면 조물주의 신의 한수라고 볼 수도 있지만,
어쨋든 이로 인해 현세의 남자들은 굉장한 핍박을 받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물주가 남자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남자가 성을 밝힌는게 죄라고 하면 매우 이율배반적인 것이 아닐까요?
많은 분들이 긴글을 싫어하시니 1부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2부에선 성관련 법률 과연 옳은가?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부 십계명엔 '강간하지 말라' 가 없다 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