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오랜만에 조건을 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씹망폭망..,,,

저는 와꾸를 아예 안본다고 자부하고 살았습니다...,,, 2년 전까지..,,,

그러다가 2년전에 한번 조건했는데 그때 내가 아예 안보는것 까진 아니구나, 나이가 다는 아니구나, 마인드가 다는 아니구나 깨달았습니다.

시간이 약인지 뭔지 tv나 인터넷에서 못생겼네 라고 욕먹는 여자들 사진을 보며

"저정도면 하는덴 문제 없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예전일을 잊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조건을 다시 하게되었는데

얼굴 사진없이 민증 인증 1-13 20살 162-60 d 를 인천에서 보았습니다..,,,

저는 돼지는 안가리기에...,,, 이또한 언제 무너질지 모르지만,,ㅡㅡ

이야기를 나눠 봤을땐 예의바르고 몸사도 주관적인 기준엔 낫배드 였습니다.

얘기할때부터 자기가 예쁜건 아니다 라고 했고, 혹시 마음에 안들면 말은 하고 가시라고 해서 괜한 망상을..,,

<엄청 예쁜건 아니지만 좀 반반한 애들이 자기 예쁜거 부끄러워서 오히려 자기자신을 깍아내린다.> 라는걸 이 20살 짜리에 엮었습니다.

실제로 그런아이들도 많이 봤었구요.

결국 만나게 되었는데 이건 진짜 제가 여장한게 훨씬 이쁠 정도 였습니다. 몸으로 나이로 커버하기엔 와꾸에서 시선이 떠나지 않을 정도라고 할까...

닮은 사람을 굳이 찾자면 혹시 스타크래프트 웅진 팀에 있었던 김승현선수라고 아시나요?? 그분 닮았습니다.

그 20살 짜리 아이도 얼굴보고 실망하는걸 알았는지 "괜찮으세요? 혹시 마음에 안드시면 말씀해 주세요" 라는 말을 했습니다.

마음씨는 착한건지 그자리에서 마음에 안든다고 하고 가도 화내지 않을것 같았지만 

마음속으로 "아니 이정도면 양심적으로 조건을 하면 안되지 그게 할말이야?" 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제가 또 사람앞에다 두고 나쁜말을 잘하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가자고 했습니다.

조건 후기마냥 그다음 단계는 짧게 이기도 해서 안쓰겠습니다..,,, 그냥 마인드는 좋았다 라는 걸로 끝

끝나고 바로 어플삭제 했습니다.

충격으로 횡설수설 하고있어 죄송합니다..,,,

저는 조건이 아닌 어느 업종을 가도 와꾸로 내상을 입었다. 라고 느껴본적은 없습니다.

못생긴건 맞는데 그래도 마인드가 좋아서 괜찮네?, 저정도면 그냥 그렇지뭐~~ 

다시 또 생각해보면 업소하는 곳은 진짜 최악은 걸러서 뽑기에 완전 바닥은 없어서 그렇구나....

또한 인터넷을보면 연예인이나 이슈가 된 일반인들에 대한 욕 댓글이 많습니다.

저정도 얼굴은 널렸네, 못생겼네, 연예인 할려고 발악을 한다, 내가 더이쁘겠다, 내가 여장해도 저얼굴보단 낫다 등등

그건 정말 연예인, sns스타 들중에 못생긴거지 일반인 기준엔 평균이구나 라고 다시 깨달았습니다.

언제 또 망각하게될지..,,,

회원님들은 저같은 일 겪지 마시길..,,,

시발 1-13이면 일반인 평균와꾸정돈 나와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좆같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