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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08:37
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인에나 물을 내용을 조금더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여탑에 올려봅니다.
어제 오전에 신호대기(완전 정차)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제네시스가 와서 쿵 박았습니다.
내려보니 20대 초반 젊은 여자 (예뼜습...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가 운전하고 있었고, 옆에 아버지라고 하는 50대 후반의
아저씨가 타고 있었는데 부랴부랴 내려서 자리를 바꾸더라구요.
일단 제차 (스포티지)는 우측 뒤 범퍼가 찌그러지고 후미등에 금이 갔고요, 뒷바퀴 물받이 부분이 접혀서 바퀴에 닿아 주행이 불가능해서
견인을 했구요, 제네시스는 앞 범퍼가 깨졌습니다.
2살 둘째가 타고 있었는데 다행인지 카시트에서자고 있던 중에 살짝 깼다가 다시 잤고, 아직까지는 이상은 없어 보이네요.
여기서 중요한건, 위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딸이라는 젊은 처자가 도로 주행 연습 중이었던 상황이구요, 아버지란 사람이 와서 죄송하다며 주행연습하다 사고가 났다, 죄송하다. 자기가 운전한 것으로 해달라.
자식키우다 보면 이해할 수 있지 않겠냐... 필요하다고 하는건 다 하겠다 (말은 정중했는데 멘트가 생각해보니 좀...)
서로 보험신고는 했고, 저는 혹시 몰라서 보험회사 직원도 불러서 사진도 찍게는 했습니다. 제쪽 보험회사(삼성화재) 직원이 저에게는 운전자가 누구였는지는 묻지는
않아서 저는 딱히 긍부정은 안했구요, 100% 뒷차 책임으로 해서 일단 견인과 렌트차 불렀고 오늘 병원갈 예정입니다.
네이버 좀 찾아보니 임시 보험들고 뒤에 주행연습중 이란 표식 붙였어야 한다는데 그건 안한것 같습니다. 뒷에 차를 세운보험회사 직원 누구도 못봤으니까요.
문제는 이 이야기를 택시운전하시는 장인어른께 말씀드렸더니..... 이건 300정도 뜯어내야한다 진단서 무조건 쎄게 떼어달라고 해라 이러시는데
일단 이게 가해자 측으로 보면 보험사기의 일종으로 보이고 (저는 일단 긍부정은 안했고, 운전자 아버지에게도 "네네 일단 보시죠" 정도 언급만 했습니다.)
만약 제가 보상금을 요구해서 백만원이라도 받으면, 나중에 혹시 걸릴때 (안걸릴 것 같다지만) 보험사기에 적극가담한게 될 것 같아서 그것도 아닌 것 같긴합니다.
- 그냥 보험처리 100% 받고 병원가서 치료받고 보험사 합의금 30 ~ 50 정도 받는게 맞을지
- 장인어른 말씀대로 "아기도 타고 있어서 가족들이 열받아 신고하려는걸 간신히 말렸다. 보상을 해라" 라고 하는게 맞을지
- 그냥 경찰에 신고하는게 맞을지
- 보험 등록 취소하고 개인 합의로 넘어갈지...
가족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