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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13:43
편의상 음슴체로 갑니다
어젯밤 간만에 수원에서 저랑 와잎 그리고 와잎친구 부부 이렇게 넷이 술한잔했는데
이자카야 를 갔고 우리테이블 외 한테이블 밖에 없었음
저는 컨디션이 안좋으면 여럿이 같이있을때 대화참여도가 낮습니다
니들은 떠들어라 나는 힘들어서 그냥 고개만 끄덕거릴께 뭐 이런식 ㅎ
그렇게 저 제외한 셋은 프로야구 얘기로 꽃을 피울때
저는 바로옆 테이블 (20중후 남녀커플) 밖에 없었는데
딱 보니 부부나 커플은 아니고 무슨 동호회 인데 단둘이 만나서 한잔하는듯했음
대충 사이즈 나오고 귀기울여봐도 남자는 오늘밤 떡한번 쳐야겠다는 필승의 다짐을 한듯한
언행과 언니의 대화에 과도한 리액션으로 맞장구 쳐주고있었음
속으로 거 내가다 설레이네하며 오늘 즐떡 꼭해라 하며 속으로 응원해주고 있었는데
남자의 계획인건지 술도 급하게 먹고 서로 흡연자인듯한데 거의 20분단위로 담배피러갔다옴
술좀취하니 남자는 음란한 얘기로 이끌어감 (마지막으로 잔게 언제냐 ? 등등)
언니가 더 과하게 호응해줌 (무슨자세가 좋다 대물아니면 상대안한다 등등)
우리쪽 테이블에서 듣고 어린년놈들이 입이 걸레네 뭐네 하며 수근거렸고
저는 그러게 우리가 신경안쓰이나? 하며 영혼없는 대답을 하며 그쪽에 귀기울임 ㅎ
속으로 하 짜식... 부럽네 ㅎ 하며 괜히 흐믓한 표정짓고 우리테이블이랑 술먹다가
둘이 뭐 이런저런 얘기주고받고 계산하고 나갔고 몇분이 흐른후
와잎친구 남편이랑 담배피러 나갔는데 무슨이유인지 모르고 둘이 도로변에서 싸우고 있고
막 달려오는 택시를 여자가 잡더니 오늘 너무피곤해 집에가서 자야겠어
전화기 꺼놓을꺼니까 연락하지마 피곤해~ 하고 택시타고 가버림
혼자 남은 남자는 나라잃은 표정으로 담배를 무는데 ...
내가 다 속상할지경 ㅎ 혹시 그분 여탑인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