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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00:03

레인보우123 조회 수:2,559 댓글 수:17 추천:5

 

제가 작년 여름 이후로 키방에 맛들여 키방 위주로 다니고 있는데요 사실 키방을 맨 처음 이용한 건 핸플이 대세이던 약 10여년 전이에요

 

그 때 주로 핸플을 이용했지만 키방이 궁금해 간 적이 있었는데요 토털 두어번 갔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핸플 느낌이 지금의 키방에서 느낄 수 있지만(샤워 빼고) 그 당시 키방은 들리는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과는 좀 달랐었나 봐요

 

 

제가  키방에 한 번은 갔는데(아마 30분 끊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애가 있는데 거의 민짜 느낌인데 얼굴은 로리하니 예쁜데 몸이 빼짝 말라서

 

앙상하더라고요...ㅜ 피부도 검고 관리 못 한 느낌이 들고.... 얼굴은 소두에 예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거의 한 것은 없지만 뭔가 죄책감이 느껴질 만한

 

애같은 여자였었습니다 뭔가 억지로 일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시간도 짧았고 애는 착했지만 찝찝하게 나왔었구요

 

 

그리고 그 다음에 간 곳이 제목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어찌어찌 예약을 하고 여자는 들어오고 키스를 하는데 왠지 기분이 쌔...합니다. 

 

그리고 키스는 소프트하게 하는데 가끔 기침을 컥 컥 하고 하는데 왠걸!

 

남자의 기침 소리였습니다...ㅜㅜ

 

아씨.... 이걸 어쩐다냐... 순간적으로 남자라는 직감이 들더라고요

 

암튼 하고 있던 프렌치 키스를 계속하면서(원치는 않았지만) 슬며시 눕혔는데 

 

자기 손으로 본인 음부쪽(정확히는 고추죠)으로 손가락으로 누르는 겁니다.

 

생각해 보니 퇴화는 되었겠지만 자지를 다리 사이에 

 

끼웠는데 계속 발기 되어 올라오니 손으로 계속 다리 사이로 밀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얘 트렌스젠더구나! 속으로 생각이 팍 들면서 저는 바로 앉았습니다. 

 

걔는 뭐라뭐라 하면서 의도적으로 엉덩이를 씰룩씰룩하면서(어깨는 넓어가지고) 나가더라고요...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엽기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말씀 드린 것은 결코 거짓이 아닌 제가 경험한 사실을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인천이었습니다)

 

그 때는 드는 생각이 그 친구가 약간 측은한 생각도 들어서 아무 말 하지 않았었던 기억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키방을 끊었던 것 같아요....

 

 

지금 키방이야 운영이나 아가씨 마인드나 예전에 비해 뭔가 좀 밝아진? 죄책감이 덜한? 그런 느낌인데요 

 

생각해 보면 예전 유흥은 뭔가 어두운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사창가나 여기나 저기나...

 

그런데 요즈음은 아이들이 매스컴의 영향으로 많이 개방적이어서 그런지 별 죄책감도 없고

(저는 기왕 여자들이 일하는 거 그런 의식 보다는 그냥 열심히 해서 돈 벌어 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알바하는 개념 정도로 생각해서 그런지 뭔가 제가 경험하는 유흥의 분위기는 예전보다 좀 더 밝아진 느낌이긴 합니다.

 

 

암튼 그 당시에는 쇼킹한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위에 지역을 밝혔는데요 회원님들 중에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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