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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00:28

모래그릇 조회 수:4,053 댓글 수:7 추천:5

 

정다은.jpg

 

Q 영화 ‘마녀’의 촬영은 어땠나.

 

▲ 제가 맡은 역할이 살인병기로 길러진 아이라 무거운 신에서 이뤄지는 것들이 많았어요. 촬영에 들어갈 때는 진지하게 임했지만 대기 중에는 다같이 즐겁게 얘기도 나누며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Q 캐릭터 이름이 ‘긴머리’라니 일반적인이지 않다.

 

▲ 원래 이름은 ‘여자1’이었어요. 번호로 불리던 캐릭터들이라 감독님께서 이름은 필요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감독님 이름 좀 주세요”라고 졸랐어요. 영화 개봉 한 달 전 심도 깊은 고민 끝에 만든 이름이 ‘긴머리’에요. 영화에선 드러나지 않지만 이름처럼 머리가 계속 자라는 능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예요. 아무도 모르실 거예요(웃음).

 

Q 분량은 적었지만 역할은 확실히 임팩트가 컸다.

 

▲ 감사하죠. 캐릭터 자체가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잖아요. 그 모습을 보고 관객들이 인상 깊어 했다면 성공한 거라 생각해요. 아주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Q 평범한 캐릭터는 아니다. 어떻게 이해하고 준비했을지 궁금하다.

 

▲ 살인 병기로 자라온 아이들의 이야기라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행동했나 싶어 관련 다큐멘터리나 살인자들의 인터뷰를 많이 찾아봤어요. 영화에서 칼로 난도질을 하는데, 두려움을 없애야 하는 게 중요했어요. 촬영 현장이 피범벅이고 시체 역할 배우들이 바닥에 누워 있어 분위기에 많이 위축이 됐는데 ‘긴머리는 이걸 즐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 순간만큼은 정말 노력했어요.

 

Q 나름의 필살기도 준비했나.

 

▲ 사탕 물기와 껌 씹기였어요(웃음). 풍선도 많이 불었는데 거의 안 나왔더라고요. 사실 그런 행동들이 굉장히 어린애 같은 거잖아요. 덜 성숙한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칼로 벽을 긁는 것도 내가 상대방을 가지고 논다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고요.

 

Q 감독이 따로 주문한 게 있다면.

 

▲ 뭘 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뭔가를 더 하려고 하면 어색해진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그 자체만으로, 가만히 있는 모습만으로도 딱 좋다고 했어요.

 

Q ‘마녀’ 오디션을 다섯 번에 걸쳐 봤다고.

 

▲ 제작진, 감독님, 함께 출연한 조민수, 박희순 선배님 앞에서 오디션을 봤어요. 세 번째 오디션 때 감독님이 “다음 번엔 살을 좀 빼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10kg정도 늘어난 상태였는데 ‘살만 빼면 되겠다’ 싶었어요. 일주일 만에 6kg를 빼서 갔어요. 나중에 들었는데 “얘는 캐릭터와 이미지가 안 맞는 것 같다”고 해서 감독님이 “아냐. 살만 빼면 이미지가 맞을 것 같다”고 했대요.

 

Q 순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영화 ‘두 남자’와 ‘마녀’에서 꽤 거친 캐릭터로 등장했다.

 

▲ 눈 덕분인 것 같아요. 눈에 힘을 빼고 있을 때는 참 순한데, 힘을 주면 매서운 눈빛이 되는 것 같아요.

 

Q 신인 여배우가 3명이나 나오는 영화다. 어떻게 중심을 잡아 나갔나.

 

▲ 마지막 오디션 날, 감독님이 “나는 지금부터 모험을 떠나 보려 해”라고 말하셨어요. 작품성도 좋고, 감독님, 선배님들도 굉장히 훌륭한 분들이라 우리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셋이서 똘똘 뭉쳤어요. 동갑이라 더 빨리 친해졌어요. 촬영이 끝나고 항상 방에 모여 오늘 촬영은 어땠는지 매일 얘기했어요. “나는 이런 신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면, “이런 건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 머리를 맞대고, 서로 고민되는 부분들을 많이 도와줬어요.

 

Q 현장에서 본 선배들은 어떤 모습이었나.

 

▲ 조민수 선배님과 촬영할 때 멘탈이 많이 무너져 있었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요. 선배님이 눈치채고는, 밤에 전화를 해 “네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좋을 거다”고 흔들린 멘탈을 다잡아줬어요. 선배님의 머리를 잡고 당기는 신을 앞두고 긴장을 너무 많이 했었는데 “더 세게 당겨도 된다”고 너그럽게 얘기하셨어요. 제가 역할을 잘 해낼 수 있게 해줘 정말 감사했어요.

 

Q 최우식과 함께 하는 신도 많았다.

 

▲ 우식 오빠가 워낙 너무 재미있어서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어요. 오빠가 외국 유학 경험이 있어 영어를 잘하거든요. 영어 대사가 있을 때마다 “오빠 이런 부분은 괜찮아?”라고 묻기도 했고, 오빠가 먼저 “이 부분은 이렇게 하는 게 어때” 라고 얘기도 많이 하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Q 기억에 남는 재밌는 에피소드는.

 

▲ 액션 연습 에피소드가 굉장히 많았어요. 몸 풀다 발 차기를 잘 못해서 무릎에 금이 간 거예요. 감독님께 말씀드리면 잘릴까 봐 거의 한 달 정도 숨기고 무술 연습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무술 감독님과 맞춰가며 연습했고, 상체 위주로 많이 했어요.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는 박희순 선배님한테 맞았던 게 기억에 남네요. 액션신에서 실제로 맞아서 눈에 멍이 많이 올라왔는데 다행히 피 분장을 많이 하고 있어 촬영하는 데 문제가 없었어요. 하하.

 

Q 액션 트레이닝을 혹독하게 받았나 보다.

 

▲ (김)다미랑 (최)우식 오빠랑 토하면서 배웠어요(웃음). 체력 단련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화장실을 몇 번씩 왔다 갔다 했죠. 한 4~5개월 정도 훈련했어요. 일주일에 5일, 4시간씩 하드 트레이닝으로요. 체육관을 들어갔다 나오면 별도의 다이어트가 필요 없을 정도로 살이 쭉쭉 빠졌어요. 구르기, 와이어 타기, 연습용 마네킹을 두고 목 칼 휘두르기 등 체력 소모가 상당했죠. 운동을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거든요. 몸을 쓸 줄 모르는 세 사람을 데리고 좋은 액션이 나올 수 있게끔 무술감독님이 엄청난 하드 트레이닝을 시키셨는데 결과물을 보니 ‘이래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키신 거구나’ 싶더라고요.

 

Q 운동을 하며 본인도 몰랐던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겠다.

 

▲ 제 몸이 이렇게까지 예쁜 줄 몰랐어요. 운동으로 살을 제대로 빼본 게 처음이었거든요(웃음). 또, 신인배우가 액션 신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굉장히 좋았어요. 앞으로 “액션을 할 수 있다 ”고 자신 있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걸그룹 멤버로 시작해 SBS ‘웃찾사’ 고정 멤버로,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 2013년에 투아이즈로 데뷔했어요. 그간 힘들기도 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해요. 그 경험들이 배우로서 있을 수 있게끔 만들어 주지 않았나 싶어요.

 

Q 롤모델은.

 

▲ 앤 해서웨이를 좋아해요. 그녀처럼 다양한 면을 보여주면서 인간적으로는 포근하고 밝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Q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나.

 

▲ 무거운 역할을 해봤으니 나이에 맞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보시다시피 제가 굉장히 털털하고 밝고 긍정적입니다. 하하.

 

Q 배우로서 목표로 하는 바는.

 

▲ 지금으로선 많은 작품을 하고 싶어요. 역할이 작고 큰 것은 중요치 않아요. 많은 작품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잊히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정다은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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