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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19:16
어제는 제가 살면서 손에 꼽을 만큼 재수 없는 하루였습니다 .
아침에 맥도널드 이벤트로 맥코인을 주고 있어 그거 받으러 자전거 타고 나갔는데 타이어바람이
모두 빠져있더군요 .가는거리가 적지않아 지나가는 길에 자동 바람 넣어주는 기계도 있고 아니며
자전거 가게에서 넣을려고 하는데 맥도널드까지 가는데 오늘 따라 한곳도 안나타나더군요 .결국
2시반동안 자전거끌고 돌아다니다 들어왔네요 .
오후에는 기분좀 풀러 키방에 예약하고 방문하였는데 처음보는 메니저인데
우리 만났던 적 있지 않냐고 계속 그러더군요.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처자 전에 있던
업소 확인하고 나서 기억이 났네요 .. 그닥 즐달이 아니었던 처자였고 메니저도 기억을 하는지
원하면 다른 메니저로 바꿔주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꿔달라고 하였는데 실장이 들어와서 맘에 안들면
바로 말해주면 환불해주겠다고 친절하게 말하고 가는게 기분이 쐐한것입니다 .
두번째 처자가 들어왔는데 와,,,,진짜 길에서 지나다면서 쉽게 볼수 없는 못생기긴 여자네요 .
어떻게 이런 메니저를 데리고 있는건지 사장님에게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
결국 환불 받고 나왔죠 ...10이면 10 모두 메니저를 보면 뛰쳐 나오고 싶지 않을까 싶네요 .
결정타는 새벽입니다 ,고교 친구랑 진하게 마시고 새벽에 집에 왔는데
평소 들고 나가지 않는 손가방이 없네요 .그안에는 콘돔하나와 지갑이 있는데 .
평소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지 않는데 그날은 키방 환불 받은 돈과 얼마전에 생긴 10만원 상품권 거기에 로또까지
모두 같이 잃어 버렸습니다 ㅡㅡ;; 친구에게 물어보니 택시탈때 가지고 탔다고해서 택시아저시 번호 찾아서
연락했는데 없었다고 말하니 방법이 없더군요 ..어제는진짜 최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