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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02:13

딱큰이 조회 수:2,297 댓글 수:11 추천:6

*댓글로 작성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게시글로 대신합니다.

 

카이스트교수 본문글 ----> http://yt330.org/index.php?document_srl=51458372&mid=community2

 

 

 

 

꼰대 맞네요,  헬조선과 꼰대를 구분 못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더 큰 문제는 논맥을 엉뚱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글쓴이가 카이스트 교수라는 사실이 놀랍네요. 일반화할 수 없지만 대학교수, 게다가 한국 굴지의 대학 카이스트 교수라는 사람이 이런 글을 썼다는 게

 

단적으로 한국 기성세대, 그것도 오피니언리더의 위치에 있는, 존경받아야 할 대학교수라는 위치에 있는 기성세대가 얼마나 철학이 없고 논리가 빈약한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꼰대는 리더십의 부재를 비판하는 것이지 산업화를 이룬 기성세대의 노고를 폄훼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꼰대 현상은 여러가지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겠는데요.

 

제가 생각나는대로 몇가지만 짚어본다면요

 

글쓴이는 요지는 육체적 노동으로 이룩해낸 '산업화의 공로자'로서 인정을 해달라는 얘기인데, 핀트가 아주 제대로 나갔습니다.

 

꼰대를 비판하는 것과 선세대가 이룩해 놓은 산업화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역사적 흐름에서 과정으로서 연결고리는 있을지언정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산업화 이뤄놓은 것에 대해 '꼰대의 산물'이라고 공격하는게 아니죠, 기성세대의 정신적인 성숙도의 결여와 리더십의 부재에 대한 비판입니다.

 

나이도 먹었고 사회경험이 많으면 그만큼 식견과 아량이 넓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꼰대들의 특징은 자기중심적이라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죠.

 

모든 판단의 근거는 자신의 사고방식과 경험에서만 나온다는 겁니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따뜻하고 격려오 도전의식의 고취는 고사하고 '그거 내가 해봤는데 이렇게 하는 정답이야, 시키는대로 해', 획일적인 답습적 사고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산업화시대의 집단생산적인 규율이 중시되는 사회에서는 효율적이지만 현재와 같은 후기산업시대에는 자율성과 독자성, 창의성이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그리고 이미 선진국들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후기산업사회에 맞춰진 교육과 사회적 요구들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세대들은 제도교육을 받고 자라긴 했으나 민주주의, 자본주의에 입각한  성향이 기본적으로 개인주의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사회가 급격한 물질적 발전을 이뤄냈으나 시민사회로의 발돋움을 위해 그에 걸맞게 요구되는 시민의식이 받쳐주지 못하는 불균형이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  육체는 성인의 골격에 우람한 육체를 가졌으나 정신연령은 초등학생이라는 것이죠.

 

 

 

 

 

역사적으로 기성세대에 반항 혹은 저항하는 세대들은 명분이 분명했습니다.

 

반전, 평화운동이나 구습의 타파 등 사회운동의 성격이 대단히 강했습니다.

 

이데올로기적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자본주의의 폐해는 인정하면서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병폐에 대한 비판의 분출 자체가 정당화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모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을 수 없으니 자연적으로 내부에서 찾게 되는  것인데 현재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압박은 기성세대가 겪었던 것과 단순비교는 될 수 없으나 예전에는 열심히만 하면 먹고는 산다는 사회적 약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열심히는 해야 하는건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것이고,  그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에 대한 약속은 없습니다. 아무도 약속하지 못합니다. 청년 스스로도, 정부도, 사회도 오로지 실패의 원인은 자기가 노력이 부족했고 못나서 인것이죠.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 바라봐야 하는데도 말이지요.

 

청년들이 노력을 안한다고요? 지금이 정주영시대도 아니고 판 자체가 노력해서 성공을 하는 것도 아니고 시작부터 의욕이 꺾이는게 당연한거죠.

 

처음부터 김빠지는 시작인데 누가 희망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하겠냔 말이죠.

 

지금도 노력하는 애들은 노력해요. 다만 패배주의에 빠진 얼치기들이 넷상에서 분노표출하니까 표피적으로는 '한심한 청년들'이 많아 보이는 착시현상도 있겠죠.

 

한번 생각해 보세요. 예전에는 몸뚱이만 열심히 움직이면 먹고 살만 했는데 요즘에는 몸뚱이는 기본이고 거기에 기술 및 스펙까지 요구되는 적자생존의 피튀기는 정글같은 상황입니다.

 

사회구조적으로 삶의 질은 물질적으로 나아졌기 때문에 기본생활권 역시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옛날에는 그냥 전부 다 못 살았습니다.

 

상대적 박탈감, 이런것도 없었죠. 경쟁도 훨씬 치열해졌구요.

 

 

왜 공무원에 매달리는지 아십니까. 불안한 현실에 허우적거리지 않으려는 안정된 생활에 대한 지극히 본능적인 발버둥입니다.

 

 

이런 수준높은 경쟁을 뚫고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이 겪게 되는 소위 직장상사들은 교양과 경륜을 갖춘, 배울 점이 있는 '어른'이 아닌 '고인물'적 사고방식에 벗어나질

못하니 청년들이 답답하지 않을 수가 없죠.

 

그렇지만 한국의 조직사회라는 것이 수직적이라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기 때문에 넷상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라도 해소를 하는 거죠.

 

인터넷상에서 빠르게 전파, 확산되면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요즘 애들은 어른들을 꼰대라고 비하한다"라는 인식이 생겨난거죠.

 

 

저 역시, 어린 애들이 자기 입맛에 안 맞는다고 어른들을 꼰대라는 두 글자로 쉽게 상황정리해버리는 현상에 대해서는 비판적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말하는 근거를 봐야 합니다. 어째서 무엇때문에 꼰대라고 비판하는지요.

 

무논리로 자기 맘에 안든다고 꼰대꼰대 거리는 얘기는 들어서 뭐합니까. 무논리에는 논리가 통하지 않으니 무시해야 합니다.

 

그런 애들은 자연도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조직이나 기생충같은 쓰레기들은 있는 법입니다.

 

어떤 근거로 꼰대라고 비판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거죠.

 

 

 

 

글이 길어졌는데요.

 

본문 중에서 몇가지만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흑인애들이 받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서  -

 

글쓴이의 교양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인종차별주의는 낡은 사고방식입니다. 그래서 꼰대일 확률이 있습니다.

 

저소득층이라고 하면 될 것을 '흑인애들'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회보장은 동양계, 라틴계, 백인계, 흑인계 등 다 포함되는 것이지 흑인애들만 받는 게 아니고 흑인들이 저소득층을 대표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 값이 싸다고 투덜 대기 전에 누구 한번 월급 줘보고 그런 철없는 소리를 하고, 월급 보다 더 가치있는 직원이라고 증명해라

 

- 사회에 갓 진출한 사람한테 바로 사장이 되라는 얘기는 비약을 넘어선 개소리죠.

 

신입사원한테 사장해보라는 얘기인데, 유치원 자식한테 너두 애낳아서 육아의 피곤함과 부모됨의 고단함을 가져보보라는 것과 뭐가 다르죠.

 

아니 그리고 월급보다 가치있는 직원을 증명하라니, 바꿔 말하면 시급이 5천원이라고 했을 때 6천원, 7천원어치 일하는 얘기 아닙니까.

 

이거 날강도같은 개소리네요.

 

 

 스타크래프트 게임, 해외 배낭여행, 그 어떤 것들도 당신들이 이룬 것은 없다.

 

카이스트라는 공과대학 교수가 E스포츠의 산업의 시장성에 대해서 이렇게 몰지각하다니 믿기 어렵습니다.

 

현재 세계시장에서의 게임산업이 차지는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가정용 게임기, 스마트폰 게임. 조금만 찾아봐도 자료들이 넘쳐납니다.

 

E스포츠나, 게임의 시작점은 스타크래프트였고 스타크래프크가 창출한 일자리도 몇십만개나 되고 생태계가 만들어진 후의 파생산업도 대단합니다.

 

어릴적 동네오락실에서 코흘리개 애들이 하는 전자오락 정도로 낮은 수준에 머문다면 미래 고부가치산업의 한축이 되는 한국의 게임산업의 미래는 어둡기만 합니다.

 

그리고 배낭여행...본인 스스로도 해외유학파이면서 외국 경험에 대해 이렇게 저평가를 내리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배낭여행은 관광하고는 다른 것이고, 하물며 관광이라고 해도 개개인의 여가생활에 대해선 왈가왈부할 수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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