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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14:48
제가 스토커는 아니지만 다른 동창 누구를 만날지 겁나게 궁금하더구요.
그래서 지난번에 글 올린 이후로 관심있게 지켜봤거든요.
일단 처자가 인재풀이 적어요.
남자에 대한 약간의 혐오감 같은게 있어서 사회생활하면서 남자를 만날 기회도 거의 없구요
술도 못마시고 결벽증도 있기 때문에 밴드에서 활동하면서 다른 사람들 만나고 뭐 이런걸 아예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는 사람들이나 만나야 하는데 제일 편하게 만날 수 있는게 초등 동창회죠.
그래서 저 만나기전에도 동창 남자 하나 만났고(자기 말로는 손 한번 안잡아 봤다고 하는데 뭐...)
여튼간에 저 하고 정리하고도 분명 남자를 만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평상시에 그 처자가 호감있게 말했던 녀석들 몇놈을 밴드와 카톡 프사 등등에 대해서 좀 주시했죠
그랬더니 제가 그 처자 처음 만났을때 그리고 싸웠을때 어디 놀러갔을때 했던 행동들이 반복이 되는게 보이고
그에 맞춰서 밴드에 댓글을 달았다 안달았다 하는 놈 하나가 보이더군요.
가령 처자가 자기 카톡 프사에 안 좋은 글을 올리면 밴드에도 댓글을 안달아요.
그에 맞춰서 남자 녀석도 밴드에 댓글을 안달더라구요.
그러다가 처자가 기분이 좋다는 식으로 카톡 프사가 바뀌면 밴드에도 댓글이 올라오고
남자도 똑같이 밴드에 댓글을 올리고 그러죠.
요 며칠동안은 둘 다 댓글을 안 달었는데 오늘 동시에 댓글을 다네요.
재미있는건 처자가 저하고 만날때는 그 놈이 처자에게 우리 이쁜 00이 뭐 이렇게 댓글달면
처자도 거기에 맞춰서 농담도 하고는 했는데 저하고 헤어지고 나니까
둘이 댓글 놀이 하는 게 없어졌어요.
그런거 눈에 뻔히 보이는데 그걸 보고 있자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근데 처자가 만나는 놈은 노가다를 하는 애라서 처자 취향에 좀 맞지 않을텐데 딱 보니 오래 가기는 글른거 같고...
게다가 입이 좀 싼 놈이라 아마 친한 몇놈에게 그 처자에 대해서 이빨도 좀 풀 것 같고...
어떤 말이 나올지 안테나 좀 세워봐야 겠네요.
참 그 놈은 와이프하고 사별을 한 놈이고 처자는 남편하고 거의 별거 중이나 마찬가지라 살림 차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ㅋ
다음에 만나면 나보고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해야 할까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