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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15:34

zaqxswcd 조회 수:1,979 댓글 수:20 추천:6

나도 뭣 모르던 학창시절에는 야구 꽤 봤습니다. 고교야구가 인기있던 시절.. 당시 서울운동장 ㅋ

 

사실 당시에도 축구와 야구는 인기의 양대 축이었는데 프로가 없던 시절 야구는 고교야구, 축구는 역시 국대 축구가 인기가 있었지만

 

축구의 경우 당시 성인축구를 잡고 있던 대학교와 실업팀들이 망라했던 전국 축구대회 이런 대회들은 나름 인기가 있었죠.

 

당시 고교야구를 엄청봤고 야구에 대한 어떤 선입견도 없던 시절에도 과연 축구 야구 중에 어느 것이 더 재밌나? (관전자의 입장)를 내 나름의 기준으로

 

시험을 해본 적이 있었죠. 그 결론은 그 때도 축구였습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이 기준과 취향이었고.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프로야구가 출범하기 전 고교야구의 인기는 대단했었죠. 지금 야구로 방구좀 끼는 사람들은 나도 다 알고 있고 당시 고교야구의 주역들이었죠.

 

4대 고교야구 대통령배(중알일보)/청룡기(조선일보)/봉황대기(한국일보)/황금사자기(동아일보) 열리는 시기는 정말 야구 엄청 봤습니다.

 

전국대회도 봤고 전국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서울시 예선도 운동장 찾아가서 봤을 정도니 ㅋㅋㅋ 지금 프로야구의 프만 나와도 방송채널 돌리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는 시기였죠.

 

당시 고교야구는 야구의 수준 보다도 어린 애들이 방망이질 하는 것이 아기자기한 묘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본질을 들여다 보면

 

이때도 야구 자체의 재미보다도 야구팀에 결합된 지연과 학연이 인기를 끄는 훨씬 더 강력한 동인이었다고 봅니다.

 

당시 고교야구가 열릴 때 재학생 뿐만 아니라 동문들의 응원열기 또한 대단했었죠.

 

이렇게 하늘을 찌르던 고교야구와 달리, 위로 올라갈수록 인기는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대학야구 인기는 고교야구의 1/100, 지금의 프로야구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실업야구는 1/1000 정도였으니까요. 고교야구 관중 수가 3만이라면 대학야구는 한 300명, 실업야구는 한 30명 ㅋㅋㅋㅋ

 

정말 실업야구는 대회 열리면 관중 수가 백명도 안 넘었지요.

 

그러나! 프로야구라고 당시 전대머리가 3s의 일환으로 만들었던 프로야구. 실업야구하는 애들 그대로 포장만 바꿔서 출범한 프로야구.

 

경기의 질이 높아진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달라진 것도 아니고 아 백인천인가 일본 퇴물 선수 수입한 거 하나 빼고.. 거의 모든게 실업야구와 동일한

 

프로야구는 방송 언론에서 매일 도배하고 심지어 방송사인 MBC같이 참여 시켜서 그냥 온국민들에게 보라고 강요하는 수준이었죠.

 

난 그걸 보면서 정말 더 가관인 것은 당시 국민들의 수준이었죠. 아니 같은 야구인 실업야구는 관심 하나 없이 재미 없다고 백명도 안되는 관중이면서

 

포장만 바꾼 프로야구에 방송 언론 정권이 포장을 해주니, 이 군중들이 그냥 그대로 휩쓸려 가더군요. 그렇게 인기 있던 고교야구는 정말 한순간에

 

찬밥이 되고, 그 재미없다고 외면하는 실업야구의 다른 모습인 프로야구에 군중들이 모이더군요.

 

과연 불과 몇개월 전까지 그렇게 수준이 낮고 재미없다던 실업야구의 본질이 바뀐 것이었을까요? 노.

 

그냥 대중들이 방송 언론 정권의 양뗴몰이에 휩쓸린 것입니다. 민도가 그만큼 낮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일본 얘들은 그래도 고교야구의 인기도 높아요. 진정 국민들이 야구를 좋아한다면 차라리 일본 같이 고교야구 프로야구 인기가 다 높은 게 정상이죠.

 

우리나라의 프로야구는 그래서 거품이란 소립니다. 그 프로야구의 수준 자체가 높아서 재미가 있어서 지금의 인기가 굳어진 게 아니라

 

주변 환경의 바람몰이와 개인의 지연이 결합돼서 특이하게 형성된 특이 문홥니다.

 

수준으로 보면 전형적인 우물안 개구리죠.

 

국내 프로야구를 보면서 사람들은 국내 프로야구가 수준이 높다고 착각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수준을 논하기도 쪽팔린 게 야구를 하는 나라들이 프로를 갖추면서 제대로 하는 나라들 자체가 거의 없어요. 미국 일본 이외에는.

 

제대로 하는 일본 미국의 같은 프로와 비교하면 아직도 수준이 일천하고, 아마 야구만 있는 나라들한테도 밀리는 게 국내 프로야구의 현실이죠.

 

그런데 국민들은 국내 프로야구에 대해선 수준이니 재미니 이런 생각 하나 못하고 축구에 대해서는 수준 낮다 재미 없다라고 말을 하죠 ㅋㅋㅋ.

 

프로야구는 지연이라는 특수한 것과 결합해서 과도한 거품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보면 더더욱 가관인게 사실 지역이름으로 팀명을 정하는 게 상식인데 프로야구는 그냥 노골적으로 기업이름을 갖고 기업광고를 하는 셈이죠.

 

내가 서울 토박이지만 아니 내가 lg와 두산이랑 뭔 상관이라고 내가 lg 또는 두산 기업을 응원해야 합니까? lg 두산이 서울 사람인 나에게

 

뭐 조금이라도 해준 거 있습니까? 아무런 응원할 동기가 없는데도 그냥 서울 연고라는 것 하나로 응원하는 사람들 ㅋㅋ

 

 

과거 실업야구 있을 때도 한국 실업야구와 일본 사회인야구 정기전하면 대부분 한국 실업야구가 일방적으로 깨졌습니다.

 

한국 실업야군 아마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선 그당시에 야구를 제일 잘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인데도.

 

그게 몇십년 지난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데 정말 한국 프로야구의 거품 본질이 있는 것이죠.

 

한국 프로야구는 정말 과분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 인기의 1/10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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