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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23:00
이번 송도 아파트 무개념 김여사 사건을 보면서,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박혜미 남편 음주운전 사건도 그렇구요
보통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인성이 보인다는 말을 표현할 때...
운전을 할때 본성이 나온다는 표현을 많이 쓰죠
근데, 일반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대부분이...
격한 운전이나 돌발상황시 입에서 나오는 육두문자 등을 가지고 말을 합니다만,
저는 그런게 중요하다고 생각 안합니다
짜증나고 순간 놀래면 입이 걸은 사람은 그런 경우 흔하고,
운전습관 자체가 원래 나쁘거나 거칠게 몸에 밴 사람들은 격한 운전을 많이 하긴 합니다
정말 인성이 보이는 부분은 오히려, 이런 돌발상황이나 격한 운전방식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더 많이 보이는 때는, 주차 및 정차, 일반 주행, 좁은 길에서 반대측 주행 차와 마주칠 경우나...
차량 고장 및 사고 발생시에 더 많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1. 주차 및 정차
주차를 하거나, 특정 가게 앞 등에 정차할 경우...
해당 위치가 다른 차량 이동에 불편을 끼치거나, 운행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면,
10m 정도 더 가서 세우거나, 건너편에도 주차된 차량이 있다면, 좀 더 이동해서 세워도 될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그 몇m 더 걸을 생각따윈 안합니다
다른 사람이 불편하든 말든... 자기 편의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 배려를 하거나, 상황 따윈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거죠
초보라면 그런걸 모를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사고관은 초보가 아니라, 베테랑 수준이라도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세우기 전, 비상 깜빡이 켜는 정도도 생각않는 경우도 흔한게 현실이죠
주차 금지 팻말이 있거나, 커버 등을 세워놓는 경우, 거주자 우선 주차장인 경우...
배째고 세우거나, 커버 등을 치워버리고 세웁니다
게다가 자리가 모자라서, 이중으로 평행 주차를 해 놓고, 사이드를 잠가놓습니다
더 중요한건... 전화도 안받거나, 전화번호 조차도 없기도 합니다
2. 일반 주행
추월차선인 1차선에서 꾸물댑니다
과속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정규속도 만큼은 달리면 다행이죠
100km 고속도로에서, 1차선에서 80,70 이하 달리는 사람도 의외로 적지 않습니다
최소 속도인 50 보단 빠르니, 전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요
방향등을 키지 않는거야, 일반 주행에서도 흔한 일이긴 합니다
근데, 본인은 그렇게 하면서,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하면, 경적을 요란하게 울리면서 욕설을 내뱉기도 합니다
내로남불은 운전할때도 흔히 보입니다
끼어들기에서도 흔히 보이죠
FM대로 줄 서서 기다리는 차들은 바보되기 십상입니다
그래도 점선에서 끼어드는 정도는 봐줄 수 있습니다
끼어들기 단속 구간의 실선에서도 램프 바로 직전에 끼어드는 차들은 아주 흔히 보입니다
그래놓고 비상등 한번도 깜빡거리지 않습니다
차 좀 밀린다 싶으면, 스마트폰질을 합니다
꾸물대다가 앞차와 간격이 두세대가 들어가고도 남을만큼 벌어지거나, 앞차 다 가는데도 서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뒷차가 짜증나서 억지로 차선을 바꿔 앞서가면... 또 그만큼 더 벌어집니다
3.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 반대 차와 마주칠 때
좌우 공간 여유같은거 생각 않고, 무조건 밀어부칩니다
상대가 더 밀려있든, 반대편에 뒷차가 많이 있든 말든 상관 안합니다
그러다 도저히 공간이 나오지 않을 때... 절대 본인은 후진하려 하지 않습니다
좌우 공간을 볼 시야조차 안되면, 후진할땐 더 쩔쩔매기 십상이죠
4. 고장 및 사고 발생시
차를 도로 한복판에 세워놓고, 비상등 하나 켜놓고, 차에서 전혀 내리지 않습니다
뒤에 차들이 일렬로 밀려 있어도, 그런 부분에 대한 민폐에 대한 미안함 따윈 전혀 없습니다
뒷차 운전자들중 누군가가 가서 한마디 하려 해도, 창문 하나 열지 않습니다
사고 발생시는 더합니다
본인이 뒤에서 받아놓고도, 사과같은거 안합니다
본인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면... 보상 과정이 어떻든, 사과부터 하는게 맞는거죠
과실 부분에서 생각이 다르다면야... 보험사를 부르면 그만이긴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상대에게 막말을 하거나, 오히려 뻔뻔스럽게 큰소리를 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러다 나중에 피해 접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제서야 저자세로 나오기도 합니다
저는 운전하면 인성이 드러난다는게... 이런 부분에서 더 많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 일반 상황에서의 고려,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 실수로 인해 벌어진 사고에 대한 자세 등...
참 재미있는 부분은...
제가 언급한 항목에서, 대다수는 여성 운전자들에게 아주 많이 보인다는겁니다
하지만, 운전을 잘 하는 여성들은, 위 상황에서도 남자들과 다를 바 없이 대처를 하구요
남자들 중에서도, 위 상황에서 배 째고 버티는 사람도 종종 보입니다
이 모든 문제가, 운전을 잘 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문제라면...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태반은 면허증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음주운전 또한... 자기가 술먹고 운전하다 자기가 죽는건 별 문제가 아닙니다
음주운전 하다가, 멀쩡한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큰거죠
이런 부분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전혀 없고, 이기주의적 발상 때문에 생긴다고 봅니다
운전을 못하는건 죄가 아니긴 합니다만,
본인의 운전 실력이나 방식 때문에, 다른 운전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건 죄가 맞습니다
면허증만 있다고 다 차를 몰 자격이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볼 때... 현재 면허시험이나 도로교통법은 참 쓸모가 없구요
서울이 갈 수록, 교통난이 심해지는건... 단순히 차량이 증가해서가 아니라고 봅니다
개나 소나 운전을 하고 다니니... 도로위의 개나 소들이 교통에 방해를 주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