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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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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으로도 이미 그 당시에도 야들야들한(?) 마른 꽃미남 등이 인기 끌던 시절이지만, 아무래도 주제도 주제거니와, 사극에서는 아직 마초적인 주인공이 확실히 임팩트가 있던 시절이었던 거 같네요. 대사도 지금 사극들의 “철수야 안녕? 영희야 안녕? 선생님 안녕하세요?” 같은 바른 생활 대사들에 비해서 정말 찰지더군요 ㅋㅋㅋ
특히 임꺽정이 “백성들 굶어 죽어도 모르는 그깟 나라가 무슨 소용이냐?”며 토벌 나온 사또에게 일갈하는 장면은 듣자마자눈물 작렬하게 만드네요. ㅠㅠ
사극에서도 얼굴 따지는 현 한국에서 보면 ‘저게 뭐야’들 할 지 모르지만, 이 사극이 현재 레전드 사극으로 평가 받는 용의 눈물, 그것도 돈 엄청 퍼부어서 만든 초반부 위화도 회군부터 조선 건국 때까지를 다루던 부분을 시청률로 눌러버렸다는 게 놀랍지요. 그것도 11시에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ㅋㅋ 그러고보니 여기서 토벌대장 맡아서 “천한 백정 놈”운운하신 배우 김흥기 선생은 용의 눈물에서 “백성의 나라 조선”운운하는 정도전으로 나오셨군요. ㅋㅋ
지금도 이렇게 연기력 뛰어난 배우들과 스토리 잘 짜는 작가와 스탭으로 시즌제로 사극 잘 만들면 성공할 거 같은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