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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12:56
며칠전 제 여자애랑 하루정도 여행가기로 해서
시간 맞춰 여자애 집근처에 갔는데
안씻었다고 40분후에 집앞으로 오라네여
안씻어도돼
아냐 드러워 씻어야돼
드러워도돼 그냥나와
안돼 냄새나
난 그냄새가 더좋아
내가 시러
ㅠㅠ
에라잇 40분을 어찌기다리냐
근처 홈플러스에 앉아있는데 맘에 쏙드는 동남아 언냐가 들어오더니 화장실로 향합니다 한참후에 나오더니 바로 나가네여
당연히 따라 붙었져
3~4분 탐색전좀 벌이다 말을겁니다
다행히 한국말을 좀하네여 어느나라냐니까 베트남이랍니다
나이는 24살 이름은 *이구여 동남아 특유의 코가 조금 그렇지만
몸매도 엉덩이 허벅지 탄탄하고 착하고 이쁘게 생겼습니다
폰번 줄수있냐니까 폰을 달랍니다 찍어준다고
헛~그건 안되지 폰에 내여자애 사진있는데ㅋㅋ
그냥 번호 부르라고 했습니다
번호줘서 바로 전화하고 카톡연결시켜놨져
아고 사진도 이쁘게 찍었네 ㅋ
언제 만날수있냐 같이 맛있는거먹자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다가
언니가 가는곳에 다다를즘 아참 남자친구는?
ㅠㅠ 있답니다 폰에도 남친사진이 떡~하니
이댄~모하자는거야 이지지베~
제가 먼저 그랬습니다
남친있어서 좀 부담스럽다고 남친이랑 헤어지면 연락하라고
그럼 그때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아주 착하고 순하고 이쁘게 생겼는데 생긴거와는 달리 남자관계 ㅅ
그래도 항상 만날준비는 하고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