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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12:21

시카리오3 조회 수:2,713 댓글 수:13 추천:8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셔서......자꾸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하게 되네요.

 

베트남에서 오래전 근무를 했기에 기억도 가물 가물 하고, 아는것도 별로 없었다.  아는 사람에게 물어 물어...현지 가이드를 한명 소개 받았다...

그는, 일없으면, 한국 단체관광 가이드도 하고, 골프 손님이 많을 때는 골프 위주 가이드만 한단다...

 

난, 골프도 안 치고, 친구도 없고, 단체도 아니기에......그냥 호텔과 아이 한명만 부탁 했다....

 

나 같은 경우는, 돈이 안된다고, 했다. 그래도 예약은 됐다...... 출발 몇일전, 급한일 생겨서 다른사람에게 부탁을 하고 한국을 가야 한단고 했다.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비행기를 취소 할 수도, 휴가계획을 변경 할 수도...찜찜한 마음으로 출발 했다.

 

 

새로 인수 인계 받은 가이드와 공항에서 만나, 호텔 체크인을 했다. 별로 맘에 안든다...호텔부터, 중동지역의 호텔에 비하면 시설이 많이 떨어진다.

 

가이드와 함께, 호텔을 나와, 근처 맥주집에서 그녀를 기다리기로 했다. 한참을 기다려도 그녀는 오지 않았다..

 

문자가 왔다. 가고 있는데...어디냐고..., 가이드가 나무젓가락 포장지의 주소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내줬다.

 

실수다. 거기 나온 주소는 맥주집 주소가 아니고, 나무젓가락 납품하는 회사 주소다...그녀는 엉뚱한곳으로 갔다.

 

그녀를 만날 수 없었다.    출발전부터 조짐이 좋지 않더니, 역시나, 계속 헛발질이다.

 

 

가이드가 급하게 전화를 돌렸다. 아는사람(한국인) 형수(베트남인) 가 아는 애중에 미용실에 일하는애가 있는데......어떠냐고 물어본다.

 

이제와서 어쩌라고?...OK이 했다. 가이드 오토바이를 타고, 아는사람 집으로 갔다.

 

아는사람은, 한국에서 주먹깨나 쓰고 유명한 깽패였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 거짓말 이다.

 

(나중에 친한 경찰관에게 물어봤다.......그런 깡패는 들어 본 적이 없단다....경찰관은 그곳에서 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 이다.)

보안사-서빙고- 특채 경찰이고, 정보과 등 두루 두루 거쳐 지구대장을 하고 있다.

 

한참을 기다려, 한 아이가 어느 형수라는 여자 오토바이에 실려서 왔다. 이미 기분이 상할대로 상해서,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가이드와 함께 셋이 호텔까지 갔다.  그아이와 함께 방으로 올라서, 기분을 풀어 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잘 되는게 이상하지....

 

"내가 맘에 안들어요???"....맘에 들리가 있니....하루종일 헛발질 중인데...

 

그아이...아까 만났던데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전화 연락을 했다...같이 돌아 오라고 했다. 다른 아이 소개해 준다고...

 

겨우 겨우, 그 아는사람 (전직 깡패) 집에 도착했다.

 

 

이번엔 형수라는 여자가 다른 아이를 데리고 왔다. 그냥 평범한 아이 몸매가 좋지도 얼굴이 예쁘지도 않은.

 

그런데, 참 잘 웃는다. 꾸밈없이...해맑게 웃는 모습은 예뻐보였다....이 아이는 내가 맘에 들까?

 

이미 시간이 많이 되어, 호텔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냥 그집 2층에서 자기로 했다....

 

 

2층 방에 같이 들어온 아이는, 얼른 샤워를 하고 와서, 내 옆에 와서 눕고, 품에 꼭 안겨왔다....입맞춤을 하며 밀고 들어오는 그녀의 혀가 달콤했다.

 

갑자기, 처음 베트남에 왔을때, 나를 정성으로 대해줬던 그녀가 생각났다.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해맑게 웃는 아이를 부서지도록 안아줬던것 같다. 잠을 잘 잤다.

 

 

다음날 아침, 그녀와 함께 데이트를 나섰다. 옷도 한벌 사 줬다...영화도 같이 봤다. 점심도 같이 먹었다. 한국말 영어를 못해도 그냥 시간을 그렇게 보낼 수 있었다.

 

우스운건, 저녁이였다.

 

아는사람이, 가족식사를 저녁에 하는데, 그녀와 같이 오라고 해서, 어떨결에 합석을 했다.

 

알고보니, 그녀는, 형수라는 여자의 친한 동생의 딸이란다...헐~~~~~~~~~~

 

아는사람의 장인되는 노인네가 빙긋 웃으면 그녀와 나를 쳐다보며...한마디 했다..."잘어울려..."

 

 

그렇게, 그녀와 함께 몇일 더 베트남에서의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

 

처음본 남자를 품어준 그녀, 해맑게 웃고, 웃어주고, 작은선물에 고마워 하는 그녀....

 

돌아가는 공항까지 배웅을 나와줬다.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휴가의 시작은, 헛발질 이였는데...너의 미소로 행복한 마음을 담고 간다.

 

15197309075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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