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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09:37

바오로 조회 수:1,570 댓글 수:2 추천:0

아래 퓨마에 관한 글이 있기에,,

 

 

 

밤에 '잠복사냥' 즐기는 퓨마···한낮 두 사람을 덮쳤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992829

 

지난 18일 대전 동물원에서 퓨마 한 마리가 탈출했다. ‘뽀롱이’라는 이름의 이 퓨마는 마취총을 맞고도 3시간가량 도주했다가 탈출 4시간 30분 만에 사살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뜨거워졌다. 동물원을 폐지하라는 목소리에 2만 명이 동의했다. 당국은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부득이하게 사살했다”며 “(퓨마를)생포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의하면, 퓨마는 본능적으로 사람을 피해 다닌다. 사냥감을 쫓다가도 그 사냥감이 인간이란 걸 인식하면 방향을 튼다. 일부 네티즌들이  ‘뽀롱이가 사람을 피해 배수로에서 웅크린 채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이 주장은 퓨마가 사람을 피한다는 설에서 비롯됐다.

[일상등산사] 시애틀 인근 산자락 사고
쫓아오다 도망가다 다시 온 퓨마
사람 머리 통째 물고 좌우 흔들어
한국의 ‘뽀롱이’ 인명피해는 없어


 
퓨마는 낮에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다. 해질녘부터 동틀 무렵까지 ’잠복’하며 사냥을 즐긴다. “퓨마가 안 보이면 사냥을 하는 것이고, 보이면 사냥을 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동물원 측에서 “날이 어두워지면 야행성인 퓨마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인명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사살했다”고 밝힌 이유다.
하지만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생한 사건은 우리가 알고 있던 퓨마의 본능과는 다르게 벌어졌다.
 
워싱턴주 시애틀 동쪽으로 200km 떨어진 캐스케이드마운틴 산허리. 해가 중천에 뜬 아침이었다. S J 브룩스(32)와 이삭 세더바움(31)은 산악자전거(MTB)를 몰고 행콕 호수를 옆에 낀 채 숲을 가로질러 가고 있었다. 
한때 이 지역의 포식자로 군림했던 퓨마(쿠거·마운틴라이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 마리가 이들을 뒤쫓고 있었다.  
위협을 느낀 브룩스와 세더바움은 큰소리를 지르며 자전거를 들어 휘둘렀다. 그들은 정석대로 하고 있었다(기사 하단 참조). 자전거에 머리를 강타당한 퓨마는 달아났다.
잠시 몸을 피한 이 퓨마는 브룩스와 세더바움을 다시 쫓아갔다. 그리고 세더바움을 덮쳤다. 세더바움의 머리는 퓨마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세더바움은 발버둥 쳤다.  
 이때 브룩스가 등을 보이며 도망쳤다. 실수였다. 맹수에게 등을 보이는 건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 있다. 브룩스가 퓨마의 타깃이 됐다. 브룩스가 쓰러졌다. 
 세더바움은 정신을 차리고 자전거에 올랐다. 휴대전화가 터지는 지역까지 전속력으로 달렸다. 3km 거리였다. 세더바움이 뒤를 돌아봤을 때 퓨마는 브룩스를 끌고 숲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다. 퓨마는 브룩스의 몸 위에 있었다. 퓨마는 숲으로 도망쳤다. 경찰은 사냥개를 풀어 추격에 나섰다. 네 차례의 총격 뒤 퓨마를 사살했다. 
이 퓨마는 사냥 타임이 아닌 한낮에 이 둘을 공격했다. 사람을 피해 다닌다는 정설도 뒤집었다. 워싱턴 주에서 94년 만에 발생한 ‘퓨마의 살인사건’으로, 극히 예외적이었다. 
당시 이 사건은 두 가지 논쟁을 불렀다. 
첫 번째는 세더바움이 퓨마의 공격을 받고 있는 브룩스를 놔두고 가야했느냐는 것이었다. CNN보도에 의하면 사망한 브룩스는 여성이었다. “동료의 생명이 위태로운데 비겁하게 혼자 도망쳤다” “본인의 머리가 퓨마 입에 들어갔었는데, 정신이 없었을 것이다” “도움을 요청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워싱턴주 경찰과 야생동물 관리 당국은 “소리를 지르고 자전거를 휘두르는 등 그들은 할 수 있는 올바른 대응을 했다”고 말했다.
다른 하나는 표범을 사살해야 했느냐는 것이었다. 워싱턴주 경찰은 “사람을 죽인 동물은 사살하는 게 원칙”이라고 했다. 야생 고양이 보존 기구인 ‘판데라(Panthera)’의 수석 연구원인 마크 엘브로크도 “사람에게 위해를 가한 동물을 그냥 두는 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퓨마가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농작물에 피해를 줄 경우 사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6월 독일의 아이펠 동물원에서도 맹수들이 탈출하는 사고가 있었다. 곰 1마리는 결국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살됐다.
영국 동물원 및 수족관 연합회(BIAZA) 회장인 커스텐 풀렌 박사는 “동물 복지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만약 위험한 동물이 동물원에서 탈출해 공공장소로 나온다면 그 동물은 사살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4개월 전 사살된 미국의 이 퓨마는 ‘야생’이었다. 뽀롱이는 동물원에서 지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뽀롱이의 야생 본능이 사라졌을 것이라고 믿었다. 뽀롱이의 공격성을 간과한 측면도 있다.
 

이번 뽀롱이 탈출 사건에서는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다. 제 2의 뽀롱이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동물원 사육사 관리 교육강화라는 기본적인 ‘문단속’부터 동물 복지 제고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맹수의 공격성에 대한 냉정한 판단·대응도 절실하다.
 

김홍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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