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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 11:40

구구리 조회 수:8,612 댓글 수:93 추천:121

요즘 만나는 홍콩처자들 중에 유독 섹스에 적극적이고 순종적인 처자가 있습니다

자기말로는 이벤트회사에서 행사진행하는일 하고 부모님과 함께 산다고 했었는데

이게 다 뻥이더군요..

 

사연인즉

추석전날, 일요일이었죠. 한국에 다녀올만한 상황도 아니었고 추석까진 바쁜지라 일요일에도

저녁 8시까지 근무하고서 퇴근했습니다.

홍콩은 추석당일에 근무하는 회사가 많고, 대부분은 추석저녁에 가족들과 모여서 같이 식사를 하고

높은 산이나 탁트인 광장같은곳에 모여서 달맞이를 하는 풍습이 있죠

 

저야 홍콩에 가족이 있는것도 아니고 명절이라고 찾아뵐만한 친척이 있는것도 아니니

회사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시켜먹고서 아무나 불러 놀아보잔 생각으로 평소 부르면 잘 뛰어나오는

2명의 처자에게 문자를 보냈고, 그 중 한명이 제 부름에 응해서 나왔습니다

 

다행히 추석당일날은 저대신 근무해줄 직원들이 있어서 출근을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던지라

이 처자와 둘이서 편하게 맥주와 위스키를 마시며 놀다가 저희 집으로 데려와 밤새 같이 있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잠도 푹자고 먹을것도 잘 챙겨준후에 돌아가던 처자가 그날따라 아침일찍 일어나자마자

집에 가야한다며 나가더군요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3번을 떡쳤습니다. 그 정도면 숙면을 취하기에 충분했죠

 

덕분에 혼자서 낮잠을 꽤 오래 잔거 같습니다

추석날 저녁식사하러 오라는 친구녀석들의 부름을 마다하고 집에서 혼자 조촐하게 저녁을 차려먹고

플스를 즐기고 있던 그때였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어떤 홍콩남자였습니다

제 광동어 스피킹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왠만한 광동어는 대부분 알아듣는데 이 남자가 하는 말은

정말로 못알아듣겠더군요. 만다린이나 영어로 얘기를 해봐라고 해도 제 얘긴듣지도 않고 계속 괴성처럼 소리를 지르는데..

느낌이 뭔가 쎄하면서 이거 뭔가 문제가 생긴거 같단 불길함 예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듣다가 도저히 뭔말인지 모르겠다고 얘기하고서 끊자 3번 연달아 전화가 오더니 나중엔 문자로 연락이 오더군요

 

"너 이새끼.. 집이 어딘지도 알고 어떻게 생긴 새끼인지도 아니까 너 죽이러 간다. 기다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누군가한테 이런 소리들을 만한 행동을 한적이 없는거 같은데 전화로 떠들던 내용이나

분위기상 장난은 아니라 생각이 되더군요

 

그렇게 서로 장문의 문자를 주고받았습니다.

너 누구냐? 나한테 왜 이런 문자를 보내? 잘못보낸거 같은데? 난 외국인이고 너한테 이런 문자받을 일 없다

그러자 사진을 하나 보내주더군요.

 

아침까지 저와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간 그 처자와 제가 찍은 사진...

알게된지 얼마안됐을때 둘이 바에 갔다가 처자가 사진한장 찍고싶다고 안달을 하길래 같이 찍어줫던 그 사진을 보내면서 하는말

 

"이 여자 알지? 내 마누라고 애까지 있는 여자를 건드려? 네가 외국인이면 이런것도 눈감아 줄거라 생각했냐?"

 

순간 뒷꼴이 뻐근해지면서 띵...해지더군요

 

분명 저한테는 결혼안한 싱글이고 부모님이랑 같이살고 있다고 했는데 말이죠..

이제 27살.. 외모나 모든걸 봐서도 애엄마라 생각될 만한게 없었는데 이런 얘기를 들으니 순간 사람이 어버버하게 되더군요

 

등꼴이 오싹해지면서 뭔가 큰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왓츠앱에 그 남자를 등록하고 차근차근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난 그 여자가 결혼한 여자인지 몰랐다. 나한테는 싱글이라고 했고, 남편이나 애가 있다는 얘기를 한적이 없다"

"둘이 만나서 떡치고 노니까 좋았지? 그 댓가를 치뤄야 될거다 이젠"

"오해다.. 그 여자가 나한테 분명 결혼안했다고했고 남친도 없다고 했는데.. 남편있는 유부녀였다면 절대 만나지 않았을거다"

 

제가 사는 집 주소와 제 사진까지 왓츠앱으로 보내오더군요. 어디 도망갈 생각말고 남자라면..그렇게 당당하면 직접 만나서 해명하라고 말이죠

 

사태의 심각성이 느껴져서 추석명절 저녁이었지만 제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서 상황설명을 했습니다

그 중 한 친구가 저에게 그 남자 핸드폰 번호를 받아 연락을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20~30분이 지났나.. 저는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며 별의별 생각을 다하고 있었죠

 

제 친구가 저희 집앞까지 찾아와서 내려오라고 하더군요. 같이 그 남자 만나러 가자면서 말이죠

 

"너무 걱정하지말고 나랑 같이가자. 내가 통화했는데 그 여자가 너랑 그 남자를 다 속인거 같아. 가서 떳떳하게 얘기하자"

 

그렇게 우리 둘은 그 남자를 만나기 위해 시내 구석진 술집거리로 갔습니다

가는 동안 그 년에 대한 원망을 엄청나게 쏟아냈죠.. 남친도 아니고 남편이랑 애까지 있는 년이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속일수가 있냐면서 말이죠

 

5개월 정도되는 기간동안 저희 집에와서 자고간것만 해도 십수번.. 자기 생일이라면서 친구까지 데려다가 생일파티도 하고

저한테 해외여행가고싶다고 조르던 그런 년이 결혼까지한 애엄마였다니..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친구녀석과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어떤 양아치스러운 남자 3명이 차에서 내려 이쪽으로 걸어오더군요

분위기상 저 남자다란 느낌이 들면서 우리 둘의 얼굴은 굳어졌죠

누가봐도 생양아치같은 스타일이었던것도 그렇고 3명 중 2명은 무슨 홍콩느와르영화에서나 볼법한 그런 인상..

 

술집에 들어서자마자 우리는 무거운 침묵속에서 맥주만 시켜놓고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처자 핸드폰을 보여주며 그 안에 저장되어있던 저와의 대화며 사진까지 다 보여주는 남자

참 웃기는게 저한테 유리할만한 내용 (자기가 싱글이다고 말하고 남친도 없다라는 말..)은 보이질 않고

제가 저녁에 만나자.. 만나서 떡치고 싶다.. 네 엉덩이가 그립다 등등...이런 대화 내용만 보여주면서 절 협박하듯이 말해대는데

그 기세에 눌려서 한동안 말도 못하고 어버버대다가 제 옆에 있는 친구녀석이 말을 터주고나서야 제가 말을 시작했습니다

 

당사자인 그 남편이라는 사람은 만다린을 잘 못하더군요. 같이 온 험상궂은 2명이 만다린을 잘하길래 통역을 해달라며

설명을 했습니다. 제가 주고받은 내용들도 보여주면서 말이죠

 

제가 얘기한대로 그 여자가 싱글이라고 햇고, 저한테 밥사달라 여행가자.. 같이 자고난 다음날 아침까지 챙겨주고서 출근한다며

갓던 그런 내용들까지 다 보여주니 처음엔 말도안된다고 소리소리를 지르다가 같이온 2명이 상황설명을 좀 더 해주자

거의 흐느끼듯이 말을 하더군요

 

내용인즉.. 둘이 20살에 결혼을 햇답니다. 애를 가지게되서 결혼식도 못하고 같이 살게됐고 돈을 벌기위해

남자가 트럭운전, 택배일, 야간 창고일까지 해가며 돈을 벌었답니다

그러다가 2년전에 중국광동성에 있는 업체에서 좋은 일자리를 받아 거기서 일을 하며 한달에 몇번씩 집에 다녀갓다고 하네요

여자가 애를 혼자키우기 힘들다고 해서 처가집에서 지냈는데 이 여자가 얼마전부터 부쩍 외출이 잦아지고

외박도 한다는걸 알긴했는데 친구들과 어울리고 친구집에서 자고 오는 줄로만 알고 있었답니다.

애가 유치원다니는데 거의 부모님한테 다 맡겨두고서 일을 한다는 핑계로 손을 떼다시피 햇다더군요

 

그제서야 그 남자 얼굴을 보니 아직 30살도 안된 어린 친구라는게 보였습니다

같이 온 2명의 험상궂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말이죠

 

제가 연신 담배를 피우며 말을 못이어가자 제친구가 옆에서 거들었습니다

비록 그 여자를 같이 만난적은 없지만, 누구보다도 저를 잘 아는 친구니까요

절대 임자있는 여자는 만나지 않는다..라는 저만의 철칙.. 그리고 싱글인 남자가 뭐가 아쉬워서 애딸린 유부녀를 만나겠냐

유부녀말고도 만날 수 있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등등

 

그 술집안에 여러 명의 손님들이 있었고, 저희 테이블 분위기때문에 몇몇은 그냥 나가버리기도 하고

몇몇은 구경거리 생겻다는 듯이 귀기울여 듣기도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남편이라는 남자는, 울분을 참지못하겠는지 테이블을 내려치고 자기 머리를 쥐어뜯고 소리를 지르며 난리를 치다가

밖으로 나가 어딘가로 전화를 하더군요

 

10여분도 안지났는데 또다른 남자가 그 처자를 데리고 술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눈은 울어서 팅팅부어있고, 옷 몇군데는 찢겨진 상태... 얼굴을 보니 맞거나 하진 않은거 같은데

이미 혼이빠져있는 그런 얼굴이었죠

 

테이블엔 저와 제 친구, 남편이라는 남자, 그리고 사건의 당사자인 여자..이렇게 넷이 앉고

나머지 남자들은 테이블을 둘러싸고 서있는 요상한 그림이 연출되었고

당장이라도 여자를 때려죽일듯이 쏘아보며 남편이라는 친구가 말을 했습니다

 

정말로 싱글이라고 하고서 만난거냐. 애까지 있는 여자가 왜 그런 거짓말을 하고서 이런 나이많은 남자를 만난거냐

잠깐 만난것도 아니고 몇개월동안 그 집에가서 잠도자고 요리까지 해주면서... 도대체 왜그런거냐 등등

전화로는 도저히 못알아듣겠던 그 광동어가 그제사 들리기시작하면서 여자한테 채근하는 말들이 들렸습니다

 

여자의 대답..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냥 그러고싶었다.. 나도 다른 여자들처럼 남자한테 대접받고 싶었고

예쁘게 차려입고서 데이트도 하고 싶었다.. 매일 애한테 치이며 살기만하다가 자유롭게 놀고

지금까지 내가 겪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겪다보니 다 잊게되엇다.. 빨리 말을 했어야햇는데

이미 뱉어낸 말이라 되돌릴수도 없었고, 그냥 그렇게 시간이 지나버렸다..

 

눈물에 콧물까지 흘리며 말을 하는 여자의 얼굴을 보며 저도... 그 남편이라는 친구도 정말 기가찼습니다

그말을 듣다가 분을 못참겠는지 그 남편이란 사람은 여자를 때릴것처럼 일어나 발길질도 하고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서 해꼬지를 하려는듯이 생난리를 치는 통에 옆에 있던 친구들이 말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 처자한테 뭐라 해주고 싶었지만. 거기서 제가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아니 제가 뭔가 말을 하면 기름을 붓는 격이 될까봐 말을 아꼇죠.. 이미 화살은 제가 아닌 여자에게 돌아갔으니 말이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여자는 남자 한명을 따라서 다시 어딘가로 갔습니다

다시 저와 그 남편이 얘기를 하게 된 시간..

 

"정말 미안하다.. 이런 상황인지 알았더라면 절대 저 여자를 만나진 않았을거다.. 뭐라고 미안하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

 

이게 무슨 불륜드라마속 한장면인지.. 제 친구는 험상궂은 2명의 친구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우며 얘기를 하고

저와 그 남편이라는 친구는 서로 고개를 숙이고서 차분하게 대화를 했습니다

 

자기도 바람을 몇번 피워봤답니다. 그러다 커가는 아들을 보며 정신차리고 남들처럼 뒷바라지해보고 싶어서

중국에 넘어가 사택도 아닌 기숙사에 머물면서 열심히 돈을 모아 보내줬다더군요

설마 자기 와이프가 밖에나와 이런 행동을 할거라 생각을 해본적이 없답니다

 

흐느끼다가 소리치다가 차분하게 얘기하다가... 그렇게 말을 이어가던 남자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테이블에 올려놨습니다

주머니칼이엇죠

 

순간 큰일나겠다 싶어서 그걸 빼앗으려고 하자 제 손을 잡으면서 얘기했습니다

 

"그동안 당신과 저 여자간에 있었던 일은.. 내가 저 여자 속썩엿던 일들로 비긴거라 생각할게

하지만 앞으로 단한번이라도 다시 저여자와 연락하거나 말을 섞기라도 하면 그땐 정말로 이 칼로 둘다 죽여버릴거야"

 

손을 부들부들떨면서 얘기하는데 제가 뭐라 달리 대답할 방법이 없더군요

 

"미안하다..정말 미안해.. 다시는 저 여자와 연락할 일도 없을테고 행여 연락이 온다해도 절대 받지도 않을게"

 

남자로서 정말로 미안했습니다. 그 어린나이에 가장으로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 애쓰고 있는 그런 모습도 그랬지만

제가 그 남편이라는 친구 나이엔 정말 아무생각없이 노는것에만 집중하며 살았던 기억이 떠올라

죄책감이 더 커지더군요

 

 

제 친구녀석이 들어와 말을 보태고, 그 험상궂기만 했던 2명의 남자들도 그 남편이라는 남자를 위로하면서

정말 다행히도 상황이 그렇게 마무리됐습니다

 

저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제 친구의 차를 타고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얘기를 들으니

그 남편이라는 남자가 정말로 사고를 칠거 같아서 그 두명이 따라온거라고 합니다

그 여자한테도 칼을 들이대고 죽이겠다고 난리치는 통에 집안에 난리가 났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그 남자가 추석명절에 일을해야해서 못오겠다고 했었다가 추석당일 저녁에 오겠다고 했었답니다

그런데 그 전날 술을 많이마셔서 잠을 제대로 못자 아침일찍 홍콩에 돌아와 집으로 갔다더군요

집에 들어가니 애만 있고 와이프는 안보이고.. 해가 중천에 떠서야 집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둘이 싸우다가 어디서 뭐하다 아침에 들어온거냐로 싸우고 의심이 들어 여자 옷을 찢어서

몸에 냄새를 맡아봤답니다. 당연히 저희 집에서 샤워를 하고 나갔으니 샤워바스 냄새가 낫을테고

그 일로 사단을 낼 것처럼 싸우다가 아이폰 얼굴인식기능으로 그 여자 핸드폰을 열어 저와 주고받은 문자를 보게된거라더군요

 

남들은 가족들과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고 단란하게 보내던 그 시간에 전 이렇게 한편의 불륜드라마를 찍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마음이 진정되질 않아 잠이 오질 않더군요

저를 집앞까지 데려다주고나서 친구가 남기고 간 말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았습니다

 

"홍콩에서는 유부녀가 바람을 피우면 그 상대도 마찬가지고 여자도 그렇고 때려죽인다해도 그 남자를 욕하는 사람은 없다..

오늘 그 남자는 정말 사고를 칠 생각으로 나온거 같은데,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절대 여자 조심해서 만나라..

난 네 친구지만, 네가 만약에 유부녀를 일부러 건드린거라면 나도 네 편을 들어줄 생각이 없다.

그건 아니라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

 

혼자 위스키 한병을 다 비우고나서야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술먹는 내내 그 여자를 욕하고 탓하긴 했지만, 또 지나서 생각해보니 위챗에 어떤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올렸던 것

문득 지나가는 말로 자기 유치원가봐야한다고 했던 말들까지.. 제가 좀 더 신경을 썼더라면 알아차릴만한 상황도 있었구나 싶더군요

 

개같은 년...

남편에 애까지 있는 여자였다니..

사까시하는거 좋아하고, 뒷치기할땐 머리끄댕이 당겨주고 엉덩이때려주는걸 유독 좋아하던 그런 년..

후장에 손가락 집어넣고 헤집어주면 미칠듯이 흥분하고 그 후장에 곧휴 쑤셔박을땐 울부지으며 좋다고 하던 그런 년

입이며, 얼굴, 보지속에도 제 정액을 머금고서 숨을 헐떡이며 웃음짓던 그 얼굴이 잊혀지질 않았습니다

콘돔끼고하면 느낌이 덜하다며 사후피임약까지 챙겨들고와서 절 안심시키던 그 상냥한 얼굴도 잊혀지질 않더군요

 

 

당분간은 처자들 못만나겠다 싶습니다

이 충격이 언제쯤 가실지도 모르겠구요

지금 만나고있는 다른 처자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내 정액배출을 위해 처자들 자빠뜨리는데에만 집중하며 살았던 것에도 회의가 드네요

 

어제 집에서 넋이 나간채 멍때리고 있을때 그 남편이란 남자에게서 다시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그 칼을 찍은 사진이더군요

아무 말없이 그 사진 한장만 보낸걸 보고 그냥 삭제했습니다. 그 처자도 그 남자도 모두 차단하고 말이죠

 

오늘 출근해서 태연하게 일을 하려고 해도 온통 머리속이 그 일들로 복잡하네요

쪽팔려서 다른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티도 내질 못하겠고

이 흥분을 어떻게 가라앉히지도 못하겠네요

 

여탑에다 그나마 속풀이하듯 털어내 봅니다

 

개좃같은 쓰벌년.. 창녀같은 년..

 

짤 몇장 올립니다. 저에게 이런 더러운 추억을 남겨주긴 했지만 한때는 제 정액배출에 혼신을 다해준 그 년을 기억하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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