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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17:36
어제 직장 상사랑 광주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숙소가 상무지구 근처라 볼거리 놀거리 많아서 좋았지요.
몇달전 광주에 왔을때도 상무지구에서 묵어서 하도 발정나서 난리치길래 안마한번 같이 가줬더니 광주는 바디도 타주냐며 흥분흥분...
그게 특별한 서비스가 아니라 스탠다드한거다 어딜다가 기본으로 깔고 가는거다 설명을 해줘도.. 아니라고 그럴리 없다고...하... 습...ㅋㅋㅋㅋㅋ
그걸 못잊겠다고 광주 출장 잡힌순간부터 저에게 정보좀 찾아보라고 학학 거리는데 짜증나더군요... 결국 일이 끝나고 한 6시쯤 밥 먹으면서 계속
"7시면 애들이 쌩생하지 않을까? 9시는 너무 늦지 않아?? 지금 출근하는 시간 아니야?"
휴우... 주간도.야간조.먹자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 해줬는데.. 뭐 들어 쳐먹지를 않네요...
결국 성화에 못이겨서 8시쯤 나와서 어디 있나 둘러 봤는데...
아 왜 삐끼들이랑 쇼부를 볼라고 하는지.... 그냥 가시자고.. 저기 따라가봐야 좋을거 하나도 없다고.. 제발 제 말좀 들으시라고... 그랬더니
"니 말을 못믿는건 아니지만 저렇게 나와서 사람들 잡는거 보면 뭔가 있는거 아닐까? 신규 오픈했다는데???"
아 시밥.............. 진심 빡쳐서 그러실거면 저 그냥 들어가 잘테니까 혼자 가서 놀다 오시라고 그랬더니 그건 또 싫데요. 아 씁....
결국 삐끼들 다 따돌리고 간판 보이길래 걍 저기 들어가시자고 했더니
"언니들 한국사람 맞냐.. 간판이 화려하지가 않아서 신뢰가 안간가.. 더 돌아보다 가자.... "
아오!!!!!!!!!!! 욕이 나오려는걸 꾹꾹 참고 걍 들어가시자고 해서 들어갔죠. 근데 계산하는데 또 산통을 깹니다.
"여기 언니들 다 한국사람 맞아요?"
실장 벙찌고 거기 직원들 다 벙찌고... 전 쪽팔림에 시선둘곳이 없고........
실장이 이런저런 이야기 설명해주고 옷 갈아입으로 들어가니까 한다는 말이
"오늘은 서비스전에 팁을 만원 줄거야. 그럼 서비스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더 대꾸 하기도 싫어서 예예 그러시든가요 하고 서비스 받고 나오니 하는말이
"역시 팁을 주니까 서비스가 달라~ 다음엔 2만원 줘봐야지"
이미 상사한테 시달릴대로 시달리고 언니도 왠 소말리아 해적같이 생긴 언니가 있길래 기분도 뭐같았는데 그말마저 들으니 진짜 현타가 오늘 아침까지 왔네요.ㅋㅋ
아... 진심 아직도 계산하던 실장의 그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ㅎ
앞으로 이 상사하고는 유흥으로 엮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