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은 수도권은 여러개로 나뉘는데, 대표적인게~ 무봉리 / 병천 / 함경도 / 신의주 입니다.

전체적인 규모는 신의주가 크구요.

무봉리&병천 은 그냥 다진양념(다대기)구요, 함경도&신의주는 양념된다진양념 입니다.

그냥 다대기는 고춧가루 + 물(아닐수도 있을겁니다^^) - 따로 줍니다.

양념다대기는 고춧가루 + 파 + 등등~ - 순대국에 들어 있습니다.

그외에~ ㅈ순대(구리토평본점) 과 한군데는 신설동 옛날순댓국밥인데, 남자사장님 많이 아프시고 난 다음 아들이 하는데~ 맛이 전과 다름 ㅠㅠ

서울 와서 한그릇 4천원에 잘 먹었는데 말이죠~ 이집때문에 제가 순댓국밥을 좋아 하게 된건데~

순대국밥 맛집들

1. 가락동 경찰병원 부근(가락동 79-7) 함경도찹쌀순대 - 여긴 평상에서 식탁으로 교체 됐는데, 전 평상 있을때가 좋았습니다. 옆으로 더 확장도 했구요~

여기 분점을 하나 본거 같은데,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폐점 됐을 수도 있구요~ 분당수내역 부근 이였더거 같습니다.

2. 건대쪽 신의주찹쌀순대 (폐점 ㅠㅠ) - 여기 가본신 분들도 있겠죠~~ 여긴 무생채가 맛났는데 말이죠 ㅠ

3. 영동대교남단(청담동 68-7) 신의주찹쌀순대(2층에 청담복집) (발렛비 2천원ㅠ >> 올랐을수도 있네요) - 여긴 다진양념(다대기) 더 넣으면 짭니다.

남단 삼거리에 장독대 김치찌게 여기도 유명합니다.

4. 구리토평 진순대 - 전체적으로 신의주 + 함경도 썩인 맛이라고 보심됩니다. 여기 사장님이 예전에 신의주 매장 하신 노하우로 자체 프렌차이즈 내신겁니다.

여기 사모님과도 잘 아는 사이입니다. ^^

5. 신설동 2-2 , 옛날순대 - 여기 피순대 기가 막힙니다. 진짜 맛나용~ 매장에서 직접 만듭니다.

피순대 좋아하시는분들 쓰러 집니다. ㅋㅋㅋ

6. 무봉리 본점(포천 송우리)

** 더 알고 계신 분들은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순대국 드시는 팁 (짜게 드시는거 싫으신 분들은 다진양념(다대기) 양 줄이시면 됩니다.)

일단 국밥이 내 눈앞에 보이면 다진양념(다대기)을 푼다~ 간을 살짝보고, 다진양념(다대기) 더 달라고 해서 국물을 조금 진하게 만든뒤~

들깨가루를 취향것 넣는다,  그리고, 밥을 넣고 맛나게 먹는다. 반찬으로 간혹 무생채도 곁들이면서 ^^

전 무생채 때문에 무봉리 & 병천 잘 안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