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모든 것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유투브도 기사에 같이 올라와 있는데 그것은 못 올렸읍니다.

“가는 길에 조리합니다”...피자헛의 '신개념 배달트럭'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31/2018103102032.html

피자헛이 배달지로 이동하면서 피자를 조리하는 신개념 배달트럭을 내놓았다. 이 배달트럭을 이용하면 말 그대로 오븐에서 갓 나온 피자를 맛볼 수 있다.

2018년 SEMA에서 피자헛과 도요타가 주행하며 피자를 조리하는 트럭을 공개했다. / SEMA
30일 포브스는 피자헛과 도요타가 2018년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쇼에서 주행하며 피자를 조리하는 특수 트럭인 툰드라 PIE 프로를 시제품으로 내놓았다고 전했다. 툰드라 PIE는 일반적인 픽업트럭과 달리 짐칸 대신 주방시설이 탑재돼있다. 피자헛의 최고운영책임자인 니콜라스 부르퀘어는 툰드라 PIE에 대해 "피자 오븐을 고객의 문 앞까지 근접시켰다"고 자평했다.

피자 트럭의 주방시설은 두 개의 로봇팔과 냉장고, 컨베이어 오븐으로 구성돼있다. 피자 주문이 들어오면, 첫 번째 로봇팔이 냉장고에서 주문된 피자를 꺼내 컨베이어 오븐에 올린다. 피자가 다 구워지면 두번째 로봇팔이 오븐에서 피자를 꺼낸 뒤 여섯 조각으로 자른다. 여기까지 6~7분 정도가 걸린다. 피자가 다 조리될 때쯤, ‘달리는 피자 레스토랑’은 고객의 집 앞에 도착한다.

달리는 트럭에서 피자를 조리하지만 매연 냄새는 나지 않는다. 툰드라 PIE는 휘발유 차량인 툰드라 SR5를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엔진은 도요타 미라이의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했다. 차량 주행부터 내부의 조리 장비까지 전부 무공해 에너지로 구동된다.

피자헛과 도요타는 앞서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2018년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도 피자를 고객에게 자동으로 배달하는 자율주행 밴을 선보인 적 있다.

‘달리는 피자 레스토랑’의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피자헛 측은 "실제 도입을 위해서 실질적인 비용 측면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