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하드코어 |
휴게텔 |
하드코어 |
건마(스파) |
소프트룸 |
휴게텔 |
키스방 |
소프트룸 |
건마(서울外) |
||||||||||
휴게텔 |
건마(서울外) |
건마(스파) |
안마/출장/기타 |
오피 |
휴게텔 |
핸플/립/페티쉬 |
건마(스파) |
건마(서울外) |
2018.11.01 23:20
휴우~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 가나보네요....!
전화방에서 처음 만나 섹스가 너무 잘맞아서 조건없이 보고있는 (어찌보면 조건보다 돈은 더 드는 듯!) 처자가 하나있습니다.
제가 올리는 글 중에 종종 스토리를 제공해 주는 처자인데 오랜세월 만나다보니 싸우기도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여행도 가고
떄로는 연인처럼 떄로는 섹파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20대 후반에 만났으니 이제 30대 후반!
만나는 동안 시집도 갈 뻔한 적이 두어번 있는 하지만 언제나 "헤어지는게 답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서로 찾게되네요!
이 처자가 섹스하나는 정말 맛깔나게 잘하네요~ 10년 가까이 살을 맞대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근데... 치명적인 흠이 있습니다. 바로 음주! 술만마시면 꽐라되서 마지막 술자리에 남은 사람이 임자일 정도로... 헤픕니다!
가끔, 다른 섹파와 섹스를 하고나서 사진도 보내주는 그런 쿨(?)한 사이로 발전 했지만... 서로 거짓말 하지 않기로 약속한지라...
(물론,서로의 핑계를 위한 합리화겠지만!)
월요일에 사단이 났었네요~
퇴근 후 병원에 간다고 한 후 연락이 않되서 몇시간 연락 안하다가 12시가 다 되어 연락해보니 완전 꽐라된 목소리...
아마도 실수로 전화받은 듯 한 상황이어서 차근차근 물어보니 술마시는 중이라며 장소까지 얘기하길래 가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남자(나중에 알고보니 직장 상사와 둘이)랑 술먹다가 누가 온다고 하니 남자가 급하게 가 버린 상황.
집에 데려다 주고 "우리 이제 그만 만나는게 좋겠다!'고 문자 보내고 이틀 동안 연락 두절 했습니다.
오늘 퇴근시간전에 전화가 오네요.... 꼴렸다고!
딴거 생각하지말고 그냥 한번만 해달라고...! 예전에는 이렇게 잘 풀었던지라....
ㅋ 퇴근해서 만나 밥먹고 바로 모텔! 씻고 누우니 바로 입으로 약을 올리네요... 입으로 하는 건 정말... 탑오브탑 급입니다~
근데... 자기꺼 빨라달라고 벌러덩 눕는데... 왜인지도 모르게 갑자기 부아가 치밀어서....
오늘은 안 할란다! 하고 돌아누워 한 시간정도 자다 모텔을 나왔습니다.
중간에 찝쩍거림이 있었지만 돌리기엔 그... 알량한 자존심... 머 오늘 아니면 못 먹을것도 아니고 라는 생각에!
처자 집에 델따주고 집에와 저녁먹고 마일22 잼나다길래 다운 받아 보려는데 "카톡!" 울리네요~
"이르케 꼴렸는데 그냥가냐" 와 함께 꼴린증거사진 한장!
그리고... 울리는 전화벨 소리... 받아보니!
"이따가 차에서 영혼까지 빨아줄테니까 한번만 넣어주라~~"
12시에 만나기로 해서 고추씻고 빤쓰 갈아입고 자동차 뒷자리 좀 정리하고 출발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