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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20:22
한국뿐만 아니라 집단에 묻어갈려고 하고 권력에 순응하고 묵인하는 정서는 동양권이 전부 비슷하더군요.
서양 사회가 추구하는 개인주의 정서랑은 완전 반대인데 불행한건 제가 완전 개인주의쪽인데 한국에서 살려니 죽겠네요.
한국사회의 복잡한 호칭도 것도 결국 개인이 아닌 집단속에 나를 재확인하는 과정이고. 요새는 존대말,반말 나눠 쓰는 것도 좆같아서 아예 말을 거의 안하고
삽니다. 누구 이름 하나 부를려고 해도 누구누구씨, 누구누구님.누구누구야 그냥 서양처럼 성, 이름만 부르면 졸라 깔끔하고 편할거 같은데. 도대체 의문인건 왜 단한번도
여기 관련한 캠페인이나 운동같은 것들이 일어나지 않은게 신기하더군요. 아직 만나이도 제대로 정착 안됐죠.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에도 나오는 과제분리라는 개념은 애초에
서양인들은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것인데 동양인은 애초에 분리시켜 보질 않으니. 감정소모도 늘어나고 과거의 응어리들이 쌓이고 가까운 사람의 문제를 나와 연관지어서
문제나 갈등이 터졌을 때 합리적으로 문제 해결 자체가 안되는 느낌입니다.지금 년도가 2018년인데 꼬꼬마 시절과 비교해서 뭐 전혀 달라진게 없고 젊은 애들, 어린 애기들 다 우리때랑 똑같습니다. 전 여기에 굉장한 소름을 느끼고 슬슬 이 나라는 답이 없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내가 죽기 직전에는 바뀌지 않을까 그동안 생각했는데 뭐 백년지나도 그대로일거 같군요. 뭐 다른 나라 이민간다는게 쉬운 것도 아니고 사회에 조금 섞여 있으면서 은둔자처럼 살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