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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21:10
오래전부터 연락안하고 살던 군대동기형이하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잘생긴것도 아니고 머 그렇게 목소리가 좋은것도 아니었지만 진짜 웃긴건 잘난척이 엄청심했죠(저 군대에 있을때는 남자향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자기는 페이스샵 향수 뿌리고 다닌다고 나한테 자랑질 엄청나게 함 ㅡㅡ)
여튼 쭉 연락 안되다가 그형 인스타 들어가니 비제이 뭐 데뷔했다나? 작가도 구하고 캠장비도 엄청 투자했다고 또 자랑질....
그리고 반드시 스타 BJ가 될거라면서 호언장담함.
그랬던 그가.. 그랬던 그가... 하루 50명정도되는 시청자를 거드리더니... 방송한지 3개월만에 잠수탐...
원래 직업이 뭐였더라? 무슨 백화점 보안팀 이었는데 그것도 그만두고 BJ에 몰빵하더니 지금은 생사불명...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BJ라는 직업 미래가 있을까요?
그냥 간만에 글올려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