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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21:08
3년전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만난 유부가 있었습니다.....제가 아는 지인과 지인의 유부애인 그리고 지인의 애인 친구...
술자리에서 만나서 자연스럽게 술 마시고...저는 유부라 큰관심이 없었는대 몇번 같이 네명이서 술자리를 하다보니...
어느새 저도 슬슬 터치가 과감해 지더라구요....매일 연락도 하고 그렇게 유부의 애인의 되어가고 있었죠...
하지만 유부란 만나는게 가슴 한구석에서 죄책감도 느껴지고...맘이 늘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거의 1년을 만나면서 물고 빨고는 많이 했지만 관계는 차마 못하겠더라구요....그러던 2년전 여름에 지인과 지인 그유부가 저희집으로
놀러왔네요..술 사다가 마시고 저는 술취해서 자는대 제가 자는 방으로 들어와서 처음으로 관계를 가졌네요....
뭐 술도 많이 취하고..암튼 그유부와의 첫관계인대..숙취 때문에 아주 좋지는 않았네요....
그리고나서 몇번 밖에서 만나다가 유부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더라구요...뭐 저는 세번정도 연락을 했는대 연락을 안받길래 그냥 끝냈죠..
하지만 두어달 있다가 다시 연락이 와서 다시 몇번 만났는대 다시 연락을 끊어서...완전 정리하고 살았는대
2주전부터 거의 매일 연락이 오네요...처음에는 톡도 씹고 연락도 안받았는대 거의 매일 연락을하니 톡 답장을 해주었죠....
갑자기 왜 연락하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다시 한번 만나보자고 하네요...ㅠㅠ 저는 이미 여친이 있는대....
난 가정있는 여자 부담스러워 싫다고 하니 자기 남편도 바람 피고 자기 친구들도 남친 있는 친구들 많다고 하네요...
암튼 조만간 함 보기는 봐야 할것 같네요...
추운겨울 다 들 감기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