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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09:20
제목그대로 입니다
저녁 약속이있어서 대리비할려고 5만원을 은행에서 뽑고 그대로 대시보드 서랍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에 대리비가 3.5나와서 대시보드 서랍열고 확실히 4만원 꺼내 주고 저는내리고 기사는 저보다 늦게 내렸습니다
거기서 5천원 거슬러 받고 집와서 잤습니다
아침에 운전할려고 보니 대시보드 서랍이 열려있길래 내가 안닫았나하고 혹시나해서 만원을 찾아보니아무리 뒤져도 없는겁니다
이게 작은돈이지만 참 찝찝하네여
백퍼 5만원 그대로 넣고 일절 건드리지않은 서랍이였습니다
은행기계에서 돈을 잘못줄리없고 돈뽑고 차안까지 걸어오는 그 몇발자국에 빠졌을리가 없고...
대리기사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나이 지긋한 노인네였는데 찜찜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