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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00:11
가수 조정민이 남성 잡지 맥심(MAXIM)의 2019년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조정민은 지난 맥심 2016년 3월호에서 건강미 넘치는 화보로 첫 인상을 강하게 남긴 가운데, 이번엔 표지 모델로 절정의 관능미를 드러냈다. 조정민은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고 섹시한 표정 연기로 고혹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을 맡은 포토그래퍼 이진호는 "어떤 각도에서 촬영해도 아름다운 A컷이 나온다"며 조정민의 매력을 극찬했다.
‘트로트 여신’ 타이틀 경쟁자가 많아져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트로트가 성장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다"라며 "조정민만의 색깔과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조정민은 2014년 데뷔해 '곰탱이', '살랑살랑', 'SUPERMAN', '식사하셨어요'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인생'이라는 주제로 준비 중인 조정민의 신곡은 오는 2~3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편, 뽕삘이 부족하다는 일부 평가에 대해 조정민은 "최진이, 윤수일 선생님은 꺾기를 과하게 하지 않으시고도 성인가요의 한 축을 만드셨다"라며 "나만의 색깔로 20대부터 50대, 그 이상까지 들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정민은 “뜨거움과 열정이라는 수식어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화보처럼 열정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맥심
여탑에서도 가끔씩 언급되는 가수 조정민입니다
잘 아는 분은 없을지라도, 조정민 사진 및 짤방을 안보셨던 분들은 거의 없을듯...
근데, 참 조정민 또한 그렇게 방송에 얼굴 들이밀고, 별거 다 했어도, 잘 안뜹니다
가수인데, 정작 조정민 노래는 기억하시는 분이 거의 없죠
장윤정을 말하면, 어머나 혹은 짠짜라 등의 노래가 딱 떠오르고,
홍진영을 말하면, 밧데리 혹은 엄지척 등의 노래가 떠오르는게 기본인데,
조정민을 말하면, 이 처자가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노래 멜로디 라인을 기억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사실 외모 스펙으로만 놓고 보면, 홍진영에게도 딸릴것도 없고,
가창력 자체만 놓고 보면, 그리 나쁘지도 않습니다
근데, 노래의 느낌이 뭔가 참 어중간하죠
트로트의 느낌도 아니고, 성인가요의 올드한 느낌도 아니며,
그렇다고, 신선하고 발랄한 느낌도 아닌... 뭔가 이도저도 아닌듯한 어중간한 실력의 가수...
게다가 행보 또한 뭔가 어중간합니다
성인가요인 트로트 가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긴 하지만,
불후의 명곡 등의 비교적 젊은 세대를 위한 방송에 더 많은 얼굴을 들이밀고,
행사를 다닌다고는 해도, 진짜 성인풍에 딱 들어맞는 쪽 보다는,
비교적 젊은 세대를 위한 자리에 더 많이 나타나고 있죠
애초에 피아노 전공생 출신이고,
과거에는 피아니스트가 목표였다가...
아버지의 사별 시기에, 장윤정이 뜨고 빚을 많이 갚았다는 말을 듣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결심,
2014년에 데뷔당시는, 86년생이니, 28세라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트로트 가요계에서는 젊은 세대에 속했긴 했죠
아마, 실제 트로트 라는 음악을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냥, 떠야 한다는 목표 자체로 활동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행보가 어중간해지는거죠
기획사에서는 장윤정이 트로트 세대에게는 물론, 젊은 층에게도 꽤 많은 인기를 얻었던 상황을 고려해서,
조정민을 그렇게 키우기 위해서, 비교적 젊은 세대가 많이 보는 방송에 많이 들이밀었겠지만,
일단 타이틀 자체가 트로트 가수인데... 트로트를 즐겨듣는 세대에게 어필할만한,
그런 곡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것도 치명적이죠
조정민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조정민의 트로트 타이틀곡 제목이 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한두명이 아닐겁니다
가수라는 직업이 곡을 알리지 못했다면, 그건 이미 가수로서 가치는 별볼일 없다는것과 다를 바 없는 셈이죠
그리고 이제는 나이도 더 먹어서, 30대 초반이 지나가는 상황...
이제 젊은 미모의 트로트 가수라는 무기는 몇년을 걸쳐서 새로 치고 올라오는 신인들에 의해,
더 이상 먹히지 않을 나이입니다
결국, 이제는 맥심 화보까지 촬영하고 있네요
글세...
그냥 남자로서... 조정민 정도의 스펙을 지닌 방송인이 맥심 화보를 찍은건 반가워 할 일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조정민이 가수로서 성공할만한 반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듯 합니다
오히려, 가수로서 성공과는 더 멀어질것 같네요
이러다가, 연기자 등의 다른 길로 빠지게 될것 같기도 합니다
어차피 본인이 트로트 가수로서 열정도 높은것 같지도 않고,
애초에 뜨고 싶다는 자체가 목적이었으니까요
떠서 돈을 벌게 된다면, 굳이 가수라는 직업을 고집할 이유도 없을겁니다
연예계에서 뜬다는게... 정말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돈 쳐바르면, 불가능하진 않다고는 하지만,
태진아도 자기 아들인 이루 띄워주려고 방송에 동반출연까지 하면서 별 개지랄 다 떨었어도,
결국 까만안경 하나 억지로 띄워놓고, 그 이후는 별것도 없었고,
노출 이슈로 화제를 모았던 스텔라도 몇년동안 그렇게 밀어부쳤지만,
결국 최근 해체할때 까지도 별 관심을 못받았었죠
손담비 또한 결국 미쳤어 하나 띄워놓고 그냥 사라져 버렸구요
안되는 사람은 결국 뭘 해도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그냥 외모 좀 되고, 음악 실력 좀 된다고 뜨는게 아니죠
결국 가수라는건, 노래가 살아남아야... 진짜 의미가 있는 셈인데,
노래 자체가 살아남지 못한다면, 가수라는 직업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조정민은 그냥 가수를 빨리 때려치우고,
그냥 맥심화보를 기점으로 해서...
노출 마케팅 팍팍 해 주고, 19금 영화에 데뷔해서,
조금이라도 젊을 때, 본인의 스펙을 가장 잘 살리는 길로 나가는게...
오히려 본인이 뜨고 싶다는 열망을 가장 확실하게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