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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10:25
전에 글 몇번 올렸던 처자인데 얼마전만 해도 주로 다니던 동네에 엄청 글래머한 처자 입니다
이처자 기가 세서 유흥경력이 나이만큼 꽤 된 나도 정말이지 어처구니 없게 최면에 걸려 바가지 엄청써서 진도좀 나갓져
문제는 남자는 처음만 좋으면 안되고 진도 나가는중도 중요하고 마지막 클라이막스도 중요하지 않겄습니까
해보니 나이도 꽤 들어 보이는 불여시 처럼 느껴지고 가슴도 인공이라 애고 휴 한숨만 나오더이다
그래도 뭐 이것도 경험이다 다시는 다시는 영계 아님 안해야지.
영계 라면 바가지라도 기분이 엿같지 않을텐데
이왕 지나간 일이라 진도후 노가리 까다가
내가 진정으로 진도 나가고 싶지만 안나가주는 지조녀와 친하고 휴게실에서 말도 잘 나눈다기에
내 전번 가르쳐 주면서
내가 이러 이러한 어쩌구 저쩌구 할테니 예약하면 어쩌구 저쩌구 해줄거냐구 물어봐라 저번에는 안돼 길레 포기햇는데..
내 전번 너한테 날릴테니 바로 물어보구 답장줘.
답장은 지조녀는 애인도 있고 컨셉이 틀리다고 노우
강 포기 하고
다른 동네로 옮겨서 영계 천사를 연속으로 만나 힐링중 두번이나 나에게 메시지 보내더이다
오빠 뭐해 출근부 안봣어
그 다음날도 오늘은 여기 안와
나 원참 생각은 다른처자에게 가 있고 첫 만남에 상품 유효기간과 질에 비해 바가지 엄청 쓴것만 생각하면 열받는데
눈치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님 날 완전 호구로 본건지
그렇다고 너 내타입 아니고 실수한거야 답장주기도 좀 그래서 생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