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손이 떨리네요..... 글이 좀 길어요...

가끔 조건을 하는 필탑 입니다.

서식지 근처 안양에는 불모지라 수원 또는 안산으로 자주 이동 하곤 하는데요..

오늘도 새볔에 일어나 어플을 돌립니다.

어플은 앙쳇 이구요.

9kg 으로 나와 대화해보니 전문이 아닌 일반인것같아 차타고 날아 갑니다.

만났습니다. 만나기전 무인텔만 가야 한다고 하여 약간 의야했지만~

다른 무인텔 알아보다가 결국엔 처자가 말한 텔로 들어 가게되었죠..

들어 간지 5분?

밖에서 똑똑....

아.... 각목이다...

라는 느낌을 받고 옷 다입고 

문을 열었습니다.

누가봐도 어려보이는 남학생 2명이 

"여기 어린 여학생 없냐고 물어 보더군요...."

"없다고 문을 닫을라고 하니..... "

갑자기 들어와서는 온갖 욕설과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있더군요...

이때... 아 좆댔다...

생각 하는 찰라에 호랑이굴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나가려는 저를 안으로 밀어내는걸 제가 " 사장님 ~ 경찰좀 불러주세요!!! "

라고 소리치며 당황하는 남학생을 뒤로하고 헐래 벌떡...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겉옷이랑 챙겼지만,, 핸드폰을 챙겼나?  찾아보니 없더군요...

아..... 진짜 좆된다... 그렇게 다시 백해서 다시 입성 했습니다.

이친구들 아주 전문적으로 움직이더군요. 5층 방에 남자방.. 

같은 3층방에 (제가 315호 였어요) 307호 에 아주 포진 해있더라구요...

일단 몰라 315호 들어 가서 핸드폰을 찾아 보니 .... 없어요...ㅠㅠ

아... 망연 자실 한 상태 에서 주인 아주머니에서 일단 상황을 다 말씀 드렷어요~

여기 애들이 지금 조건으로 다른 사람들 협박하고 돈뜯어 낸다고.. 

그리고 나왔는데...

앞에 아까 그학생들이 서있더라구요....

차를 텔 바로 앞에 주차 해놨는데... 일단 몰래 차를 타고 몰래 시동을 켰지만...

이내 들켰어요... 

우르르 학생 3명이 오더니 앞을 막더군요...

일단 피해야 겟다.. 생각이들어 일단 그냥 출발 햇어요

그렇게 떨리는 가슴을 어루 만지며... 핸드폰 걱정을 했죠..

그런데... 그런데...

집다와 갈때쯤... 보니...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 있더라구요?

어?

보니깐 나올때 제가 손을 챙기고 그리고 나와 차에 던져

보조석 밑에 있더구ㄴ요...

아무튼 참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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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사룽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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