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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19:44
처남이 곧 결혼을 합니다
처남이 살던 집에서 신혼을 시작하구요
와이프는 올케한테 100만원 줄 생각하고 있는데
저는 적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남이 연봉 1억쯤 돼서 100만원이나 200만원이나 개의치는 않을거 같은데
처남이 예비 신부한테 눈치 보일까요?
저는 200만원 살짝 무리하면 300만원까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보면....
솔직히 천단위 이상으로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직장(연봉 4~5천이상의 정규직)이면 300정도이상하던것 같네요.
처음에는 이게 뭐지?(거의 월급을 주는 거라서..;;)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형제 결혼식 정상적으로 가면 빨라야 3~4개월 좀 걸리면 6개월 이전에 확정되잖아요. 그럼 그때부터 고민 하고 서로 여러가지 말해서 돈을 미리 모으거나 특정 선물을 준비하더군요.
결론) 시간 여유 있으면 마눌님과 이야기 많이 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추천은 마눌이 100하자면 150하자고 하세요. 특별히 마눌과 처가 사이 나쁘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