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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0:49
아마 종로인가 서대문인가 립카페가 있었을겁니다
저도 까먹었는데 테라스라는 업체라고 하는데 전화 받고 기억났네요
저도 어느 사이트에서 광고를 본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웃긴건 어제 전화가 왔는데
자기가 테라스 하던 운영자인데
이름대면서 이름 맞냐
나 그 운영자였다
여튼 너와 아가씨가 대화나눈것 녹화되어있다
그때 손님 500명을 녹화했다
그냥 여기서 끊었는데
아마 동영상 유포하겠다
공개되기 싫으면 돈을 달라 뭐 그런 내용을것같은데요
여튼 제가 거길 갔었는지 내 동영상이 있는지 등을 정확하게 알수없지만
내 번호로 내이름을 대고 협박하는걸 보고 참 황단하더군요
자기폰으로 이제 달리면 안될까봐요
번호공개할께요
어떤놈인지 모르지만 010 6891 014x
자기업소를 찾은 사람인지 전화를 걸어물어본사람인지
그 명단을 보관하고 나중에 돈을 뜯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어이가 없네요
제폰번호따위야 이미 중국분들이 한국사람들보다 더많이 알고있을테니 상관은 없는데..
전 찝찝했던건 전화번호부나 카톡까지 같이 털렸는지 친구들 이름을 대길래 짜증 났었어요..
전 오피 실장이라며 전화 걸었었는데..
동영상있다고..
친구들한테 에피소드 삼아 이야기했더니 자기들이 돈준다고 자기한테는 꼭 보내라고 전해달라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