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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01:44
소모임어플에서 만난 여사친이 있습니다. 가입하고 처음정모에 나온 날,, 우리 모임남자들이 침을 질질 흘렸습니다.. ㅋㅋ
이유는 여신외모와 늘씬한 몸매, 그리고 야시시한 복장.. 몹시 추운 1월이였는데 패딩을 걸치고 그 안에 짧은 핫팬츠와 스타킹..
뜨~~ 헉,, 울 모임남자들 뿐 아니라 우리 근처에 앉은 남자놈들이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고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
그날 운좋게 제가 그녀의 옆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얘기를 나누었죠,,
그날 저랑 분위기가 좋아서 연락처를 땄죠.. 그런데 그녀 정체를 모르겠어요
옷차림과 화장술은 업소삘인데 직업이 토양탐지라고 하면서 부동산에 해박한 지식이 있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업소녀는 말 조금만 해보면 "나 업소나가요"라고 나오는데 그녀는 업소이미지와는 달리 부동산의 지식이 커요
그리고 혼자 살아요, 얼마전에 오피스텔을 매입해서 이사올 정도로 돈도 좀 있나봅니다. 이사를 자주 다니네요
강남, 강서구, 지금은 부천 신중동
나이는 제 또래 30대후반, 싱글이구요.. 처음 참석한 정모날 3차까지 갔었는데 웬만한 남자들 보다 술이 세요..
그리고 노래방에서 노는데 노래와 춤을 잘 해요. 음주가무에 능하더군요..
여기까지만 봤을때 도우미나 룸빵보도로 추측을 할수있는데요... 말을 계속 해보면 업소녀의 말투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도 남자들이 지를 보면 침을 질질 흘리는거 아는지 모임남자들 오빠,동생들한테 친절하게 대하고 남자들의
습성을 잘 파악할줄 아는 거 같더군요.. 이것만 봤는때는 또 업소녀인데.......
아무튼 그녀의 번호를 딴 남자는 저 밖에 없구요.. 모임친구들이 둘이 커플같다는 얘기를 할정도로 저랑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녀의 정체가 뭘까요???.,..
과거 뷰티관련/ 조무사 관련 업종이 신분세탁에 가장 첫번째 코스였죠.
요즘에는 영업관련(재무설계, 부동산, 컨설팅)이 가장 핫하다고 합니다.
모든 부동산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린친구들은 예전 폰팔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업소 출근하던 언니들 중 과거세탁 및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 부동산 관련해서 많이들 하는 것 같네요.
특히 강남/서초일대 부동산에는 예쁜 분들이 유독 많아요.
한 건이라도 규모가 크기에 복비도 크기 때문이지요.
보통 침대매매라고 해서 돈많은 건물주와 컨택하는 분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