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사람볼 때 관상을 보는데 양현석 빅뱅 대성 같은 관상은 무조건 거릅니다 

이전에 박봄 사건 있었죠

그때 썰전 강용석이 하는 말이 약 관련 수사인데 과정이 석연치 않은게 많다고 했었죠

YG가 대한민국 검경을 움직이는 그림자는 아닐테고 박봄이 연루된 사건에 한국 정재계 인사들의 자식들도 연루됐던 거면 왜 대충 덮으려는 뉘앙스가 강했는지 이해가 가죠 

슨리가 아주 큰거 하나 터트리네요 

경찰이 수사를 안 할수도 없고 여론은 점점 커지고 있는게 처음 폭행사건 터지고 피해자?가 온라인에 글 올린게 몇달 전입니다

그런데 그땐 이슈가 안됐습니다 

그땐 관종이 어그로 끄는 정도로 피해자가 클럽서 여성 성추행하다 걸려서 제지 당하고 경찰에게 행패부려 제압 당한거다 해서 그냥 짬 됐습니다 실제로도 그냥 찌질이 잡범 수준이고요

그런데 갑자기 다시 사건이 부각되더니 피해자가 쳐맞고 왜 쳐맞았는지가 핵심이 아니라 슨리 클럽에서 약이 유통됐다?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성추행하다 가드에 경찰에 쳐맞은 피해자 인권 때문에 짬됐던 사건이 다시 일파만파 이슈화 된게 아니라 클럽서 약이 유통됐다는 의혹을 증폭시켜 경찰수사를 하게끔 하려는 의도가 강해 보입니다 

슨리클럽 쑤셔봐라 재밌는 거 나온다 마치 알려주듯이요 

그런데 서울 강남에 클럽이 슨리클럽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슨리클럽서 물뽕 빨고 놀았으면 다른 탑티어급 경쟁 클럽들은 건전하게 양주만 빨고 놀았을까요? 

변두리 관급 나이트에서도 웨이터 팁 주고 룸잡아서 골뱅이시키는건 일상입니다 

물뽕포함 약이 돌았으면 슨리클럽 뿐만 아니라 강남 다른 경쟁클럽도 100% 돌았죠 

근데 왜 슨리클럽? 

이슈화 파장화 충격화 하기에 가장 안성맞춤 

그냥 강남의 유명클럽서 물뽕이 돌아 경찰이 수사 착수했다는 뉴스로 저녁 메인뉴스 첫꼭지 따기엔 무리죠 대중들도 그냥 보고 넘어가는 수준으로 큰 이슈화는 안될 겁니다 그냥 막연하니까요

그러나 모두가 아는 실명 거론된 탑아이돌 연예인이 하는 클럽서 약이 돌았다 피해자도 있다면 상황이 달라지죠 그 연예인도 물뽕 존재를 알고있었다면 말 그대로 빅뱅급 대폭발 

초대형 연예계 마약 게이트로 커질 수 있고 이들 연예인과 어울리는 정재계 인사들까지 불은 번지죠 

그리고 목적이 바로 연예인 딴따라들 잡는게 아니라 연루된 정재계 인사들 리스트일 겁니다 

슨리클럽서 물뽕 빤 애들과 어울려 클럽 출입했던 이들 중 정재계 익히 알만한 사람들 아들도 있다 뉴스 하나면 발칵 뒤집어지죠 

설사 호기심에 어울려 한번 가봤든 가서 잠깐 있다 나왔던 놀긴했지만 물뽕은 안했든 불법이 없었어도 다 소용 없고 애미애비 멱살 잡기 좋은 덪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