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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4 12:24
두면 언젠가는 쓰겠지란 마음에 20mg짜리 몇통 처방받아서 놔두다가 효과가 너무 궁금해서ㅎㅎ 얼마전 동네 타이마사지 받으러가기 한시간전에 반알먹고 들어가봤습니다. 아로마받는데 보통때는 오일바르는거에 신경쓰여 잘 안섰던걸로 기억하는데 타이언니 손길이 근처에만 가도 빠딱빠딱 반응이 나오더라구요ㅎㅎ 대신 숨가빠오고 얼굴 좀 붉어지고 하는 증상은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난주 장가간친구가 모처럼 자유래서 노래방서 아가씨랑 놀고 떡까지 치는곳에 델꼬가습니다. 여긴 나가는게 아니라 방에서 해야되기때문에 평소보다 풀발기되기가 힘들더군요. 게다가 소주 미리 몇병씩 마시고 들어가기도 했고.
암튼 노래방타임 1시간남기고 구비된 반알을 먹고 하는데 아놔 잘 안서는겁니다...술을 예전에 진짜 안먹어서 술먹고 해본경험이 거의없기도 하지만 팔팔정같은 발기약도 술에는 장사없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에 조금 더 보탬이 되고자 댓글을 답니다.
발기부전약제들은 심혈관계에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기에, 심혈관이 약한 분 / 중증도이상의 비만환자 등에서는 조심히 써야 합니다.
또한 가족력 상 죽상경화증이나, 고 콜레스테롤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와 협심증, 판막이상 이 있으신 분들은 쓰시면 안됩니다.
술을 마시면, 독성 물질에 의한 물질대사로 심장이 빠르게 뛰게 됩니다.
일반인이면 이 상태에서 발기부전약을 먹어도 그냥 살짝 무리만 오는 정도가 될 수 있으나, 심혈관계 문제가 있는 분들은 최악의 경우 심근경색(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제 주변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애프터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약이 필요할 땐 술을 시작하기 전에 10mg 정도 복용하더군요.
타다라필 계열은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급하게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약효에 대한 반응이 다르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에 복용 하시기 바랍니다.
되도록 약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운동 더 열심히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한번 약에 익숙해지면 계속 더욱 강한 약을 찾게되고..... 그리고 부작용도 있고
약에 의존하면 안되요..
근본적으로 신청 건강 하게 운동 더욱 알맞게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약은 최대한 멀리두시고 최소 50대 중반에 정말 어쩔수 없다 할때 손대세요.
주변에 30대나 40대초부터 일찍 약에 손댄 사람들은 다들 후회화고 있더군요. ㅠ.ㅠ
뭐든지 인위적인 것보다는 최대한 자연의 섭리에 맞게하세요 후회합니다
그리고 술먹고 팔팔정 먹으면 위험해요.. 효과가 문제가 아니고 건강에 특히 간에
굉장히 무리가 옮니다. 건강 갈가먹는 짓이예요. 조심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