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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15:29
얼마전 설날전 플레이 스테이션 4 구매대란이 일어났었죠. 개인적으로 그정도 난리가 날줄은 몰랐습니다.
지금은 그 때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이 PS4를 구매하려고 해서 할인전보다 중고시세가 오히려 더 올랐다는
말도 있네요.
가히 PS4 열풍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찬물을 끼얹는 팩트폭력 한번 가해보겠습니다.
PS4를 추천하지 않는 10가지 이유
1. 듀얼쇼크 패드 문제
플레이스테이션 패드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PS2 때부터 시작 된 듀얼쇼크 디자인 지금도 그대로인데요
이 디자인 인체공학적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PS1 패드때처럼 십자키가 주사용이고 아날로그 스틱이 부사용이라면
지금의 디자인이 맞는데, 현재 좌측 아날로그스틱이 주이고 십자키는 거의 사용안되거나 보조로 사용되기 때문에
현재의 디자인으로 듀얼쇼크를 장기간 사용하다보면 왼손 엄지손가락 부근에 무리와 통증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현재 소니 게임기를 제외한 모든 게임기의 패드는 아날로그 스틱과 십자키버튼이 위치가 바뀌어 있습니다.
2. SSD를 사용하지 않아서 로딩속도가 느림
PC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SSD를 사용할 것입니다. 요샌 보통 수십G이상가는 대용량게임들이 많은데
이런 게임들은 PS4에서 HDD로 사용하면 로딩에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깁니다. 몬스터헌터 월드같은 경우 SSD에서
20초정도 걸리는 로딩을 PS4 PRO에선 1분40초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PS4 pro를 구입하는 이유가 대용량게임을
빠른 속도로 하기 위해서인데 이렇게 로딩속도가 느려서야 답답하지 않겠습니까?
3. 21:9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음
21:9 해상도는 최근 게임들의 떠오르는 테마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일단 아래 영상들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요새 PC방에서 인기있는 ROL,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피파온라인등의 게임에서 기존 16:9 해상도와 21:9 해상도의 차이점과 21:9 해상도가
얼마나 유리한지를 보여주는 유투브 영상입니다.
21:9는 LG에서 울트라와이드라고 몇년전부터 밀고있는 해상도인데요. 지금은 굉장히 많은 게임들이 21:9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작들은 대부분 21:9를 지원한다고 봐도 됩니다.
하지만 PS4에선 21:9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비싼값주고 21:9 모니터를 구입해서 PS4에 물린다면
좌우가 잘린 화면이나
옆으로 퍼져서 뚱뚱한 화면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4. 네이티브 4K를 지원하지 않음
PS4 pro가 4K를 지원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 PS4 pro는 오리지날 네이티브 4K가 아닌 FHD해상도에서 업스케일링한 4K를 지원합니다.
네이티브 4K를 지원하지 못하는 이유는 역시 기기성능이 4K에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PC로도 4K해상도에서 쓸만한 프레임을 낼려면 어지간한
사양이 아니면 불가능할 정도이죠.
하지만 경쟁사인 엑스박스 원 X의 경우는 네이티브 4K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엑스박스 원X의 그래픽성능은 경쟁모델인 PS4 pro에 비해서 상당히
성능이 높다고 합니다. gpu는 둘다 AMD그래픽칩을 사용하는데 ps4 pro의 경우 제원이 36CU 911MHz, 엑스박스 원X는 40 CU 1172MHz 이고
GPU뿐만 아니라 CPU와 메모리대역폭 모든 분야에서 엑스박스원X가 PS4 PRO를 압도한다고 합니다. PS4 PRO는 업스케일링 4K를 지원하는 반면
엑스박스원X는 네이티브4K 60hz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4k 60프레임은 ps4가 아니라 pc에서도 사실상 맞추기 힘든 초고사양이기도 합니다.
맞춘다면 수백만원 깨질것 같네요.
위 영상은 인기 콘솔게임인 레드데드 리뎀션 2의 PS4 PRO 와 XBOX ONE X 의 4K 영상화질비교입니다.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1440P(QHD)를 지원하지 않음.
이번에도 해상도 문제 인데 앞에 말했듯 PS4는 21:9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16:9 해상도 중에 1440p (2K, qhd) 해상도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16:9 해상도는 크게 3종류가 있는데, FHD QHD(2K) UHD(4K) 이렇게 있습니다. TV의 경우는 FHD에서 UHD로 바로 넘어가서 QHD 해상도의 TV가 없는데
아마도 그런 이유때문에 PS4가 QHD를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니터의 경우는 TV와 사정이 많이 다른데 현재 대세가 QHD 해상도 입니다. 아직까지 FHD모니터가 많이 있고, 4K모니터들도 나오고 있긴 하지만
대세가 FHD도 4K도 아닌 QHD인 이유는 그래픽카드의 성능때문입니다. 아무리 모니터가 4K 고주사율 제품이 나온다고 해도 모니터만 지원해가지고는
소용이 없고 컴퓨터 시스템이 그 해상도에 프레임을 내줘야 하는데 지금 현존하는 최고의 CPU와 최고의 그래픽카드를 조합한다고 해도 현재 4K 해상도에
고프레임은 무리입니다. 그래서 수백만원을 들여 최고사양의 PC를 맞추는 게이머들도 4K모니터 보다는 2K(QHD) 모니터에 고주사율 지원을 하는 모니터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요새 LG에서 광고하고 있는 170만원짜리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 기어(34GK950G)도 바로 QHD해상도의 고주사율 모니터입니다.
콘솔게임도 FPS나 대전게임같은 경우 고주사율이 필요해서 TV가 아닌 모니터에 물리는 게이머들이 많은데 1440p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0만원이 넘는 모니터를 가지고도 PS4에 물리면 FHD해상도로 게임을 할수밖에 없으니까요.
참고로 XBOX ONE X는 1440P 해상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6. PS4는 하위호환이 되지 않음
PS4는 PS2나 PS3 타이틀이 있어도 PS4에서 구동할 수가 없습니다. PS3게임을 하고 싶다면 PS3를 버리지말고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반면 XBOX ONE은 완벽한 하위호환 기능이 있습니다. XBOX 360 게임이 있다면 XBOX ONE 기기에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거기다가 XBOX360에선
720P(HD) 해상도였는데 XBOX ONE에서 구동시 기기 자체적으로 고해상도로 업스케일링 기능이 있습니다. 360게임 전체 자동 리마스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7. PS5 출시가 얼마남지 않음
PS1 때부터 차세대 기기 나오는 데 일정한 주기가 있는데 PS4주기가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빠르면 올해말 PS5 출시소식을 접하고 내년에 PS5를 볼 수도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작년 초에 게임개발사들에 PS5 개발킷을 전달하고 지금 비공개로 PS5 게임들도 개발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수명이 1년정도밖에 남지 않은 게임기에 비싼 프리미엄가를 주고 구입하는 건 시간이 지난뒤에 호구짓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몇가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3개 더 찾아서 10개 채우고 싶었는데..
물론 PS4 만의 장점도 있습니다. 크게 두가지죠.
독점작과 한글화
근데 이부분에 대해서도 얘기해 보자면
PS4에서 독점작 출시를 했던 개발사들이 하나둘씩 멀티플랫폼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니자회사 개발사들 말고는 거의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너티독등 자회사개발사들이 매우 탄탄한 건 인정은 합니다.
한글화는 지금까지는 잘해줬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문제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PS4랑 원수지고 엑스박스를 사라고 하는 건 아니고
황혼기 콘솔에 열풍이 불어 많은 사람들이 호구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써봤습니다.
PS4를 구입하던 차세대 PS5를 구입하던 PS5 출시이후에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PS5 출시하면 PS4 가격 떡락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니까요.
갑자기 황혼기에 열풍이 불어서 중고시장도 매물 폭발할 게 뻔해 보입니다.
게임을 잘알지는 못합니다만 적어도 3, 5, 7번은 적당한 사유라고 보기 힘들어 보입니다.
3, 5번의 경우 왜 모니터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느냐하시는건데
PS시리즈의 성격이 비디오 게임기란걸 감안한다면 당연히 TV와의 연결을 목적으로 하지 모니터와 연결까지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게
단점이라고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물론 21:9나 1440P 해상도를 지원하다면 대단하다고 칭찬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단점이라고 꼬집을껀 아니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7번의 경우는 내년 초라고 정말 확신하시나요?
또 내년 초라고 해도 아직 1년이나 남았는데 1년 밖에 남지 않았으니 사지 말라는 말씀이 맞는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따지게 되면 예전에 하던 우스갯소리로 전자제품은 죽기 바로 전에 사는게 제일 살사는 거란 얘기가 떠오르네요.
PS시리즈도 그렇지만 전자제품은 필요로 할 때 그때 사면 되는 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당장 내일 나오는 것도 아니고 1년 뒤 그것도 정확하지 않은 소문으로 사라 사지마라라고 말씀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플스4 프로 4년차, 엑박,스위치 모두 같이 소유중인데요, 플스 5는 20년 발매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나오자마자 사도 기기 불안정 하고, 갓 나와도 할만한 타이틀이 많이 안나와서 구매하려면 1~2년 후에 타이틀 좀 쌓이고 하는게,,
그리고 플스의 초장점은 독점화죠, 이거 하나만 가지고도 대세게임기라는..
같이 발매되는게임들 굳이 플스로 할 필요없고 요즘 PC 가 워낙 좋아서리,,
엑박,스위치 사놓고서 잘 안하게 됩니다 시간도 시간이고 플스에 워낙 재밌는 게임이 많아서,,
저는 주변에 대란때 고민하는사람들한테 무조건 지르라고 말합니다.. ㅎㅅㅎ
전혀공감이 안갑니다.
일단 대부분의 비추천사유가 주변기기의 성능관련된건데...
사실 한국이나 저렇게 좋은 장비로 게임하지 다른나라는 어떤지 아시는지요?
어차피 21:9 니 4k니 지원하게 만들어줘봐야 애초에 그런 주변기기를 가진사람이 얼마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이나 새제품 좋아해서 신제품나오면 멀쩡히 사용가능해도 기존에 쓰던거 치우고 새거 사지만
외국에서는 그렇게 무리해서까지 새거 사지않습니다. 애초에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이 전세계에서 왜 1등을 못하는지 이유를 보면압니다.
요구사양이 높아서 할수있는 사람이 한정적인게 배틀그라운드가 포트나이트나 롤한테 못이기는 이유인겁니다.
즉 그런기능 포함해서 가격을 올리는게 오히려 판매에 역효과가 날수있습니다.
비추천 사유가 너무 한국의 상황에만 마춰져있네요.
플스는 한국을 겨냥한 콘솔게임기가 아니기 때문에 저런 비추천 사유를 고려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