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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00:41
아마 제가 알기로 세계최초의 모델인거 같아요.
SUV + 자동 컨버터블
소프트탑으로 되어 있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입니다.
SUV에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한 '마세라티 르반테'만 해도 굉장히 놀라웠는데 이건 그 이상의 느낌이었죠.
저도 처음에 나왔을때는 굉장한 충격으로 차를 만날 기회만 노리다가 시승도 하고 촬영도 했었는데..
가격이 좀 쎄지 않나...?
왜 가솔린 모델이 없지...?(뚜껑열고 시끄럽게 -0-)
의자가 왜 이거밖에 안 젖혀져 ???
뒷좌석 폴딩... 안되네...?
트렁크 요만???
뭐 이정도의 포기할 단점들이 있었습니다.
차라는건 케바케라 돈이 좀 있는 싱글족이 멋스럽게 타기에는 부족합이 없죠.
나쁜차는 세상에 없다. 단, 나쁜 선택만 있을 뿐..
애가 둘인 제 친구가 이차를 출고했다고 전화 온게 정확히 1년전.
그리고 어제 그 친구를 만나 이 차를 중고로 넘기고 왔습니다. ㅋㅋ
유모차를 넣을 방법이 없다.
마트에서 장을보면 트렁크에 넣기도 빼기도... 어렵다.
실내가 끝물에 나온 모델이라 신 버젼 인포테인먼트가 적용되지 않았다.
뚜껑 별로 안연다...
뒷좌석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다.
의자 포지션 셋팅이 자유롭지 못하다.
스톱&스타트 기능의 잔고장(정차시 자동으로 시동을 꺼주는)
컨버터블과 어울리지 않는 디젤의 진동과 소음..
1년간 와이프와 싸우다 지쳐 차를 처분하고 마네요. ㅋㅋ
전 아직 싱글이라 할인만 가득하다면 1년정도 즐길만 하다는 생각인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쿠페와 컨버터블은 디자인과 멋을 위해 포기할 부분이 많긴 합니다.
사진 몇 장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