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되게 순진하시네요

꽃뱀이네요

애인관계인데 무슨

무혐의입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걱정말아요

꽃뱀은 아닌거 같아요...혼전임신에 결혼 한달 남긴 여자라고 하니....적당한 선에서 합의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근대 합의금이 300만원과 연락할때마다 50만원이라는게 이해가 안가네요..그들만의 주장인지?

재판 받아볼만 할수 있는 거 같네요..우리세금낸 돈으로 판사한테 재판 하라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1. 합의o+고소 취하o --- 합의를 하실거면 이렇게 해달라고 해야합니다.

2. 합의o+고소 취하x --- 합의를 했으니 참작하여 벌금내게할지 말지

                                벌금을 내더라도 소액 벌금은 검사 맘이고 입니다.

3. 합의x+고소 취하x --- 무조건 벌금(전과기록)
제 생각은 이런데 경험이 없어서..

단순 훈방으로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다른분들의 고견은 어떤지요???

저도 전문가가 아니지만,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조사를 받으셨으니, 죄명이 무엇인지 경찰로부터 고지를 받으셨을텐데,

죄명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죄명이 친고죄라면?

고소 취하가 가능하고, 고소 취하가 되면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그럼 고소 취하를 전제로 합의를 보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합의가 싫으시면 경찰에서 계속 조사를 진행하겠죠.

2. 죄명이 친고죄가 아니라면?

고소 취하가 안 됩니다. 그러면 합의는 참작일 뿐 조사는 계속되고, 검찰로 넘어갑니다.

일단, 경찰이 조사를 시작하면 무조건 검찰로 넘어갑니다.

경찰이 죄가 없다고 판단하면 불기소 의견이나 기소유예 의견으로,

경찰이 죄가 있다고 판단하면 기소 의견으로 넘어갑니다.

기소가 되면 약식재판이던 정식재판이던 재판을 받으셔야 합니다.

제가 법조인이 아니라서 불기소/기소유예가 될 지 기소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합의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건 경찰/검찰/판사 마음이라 변호사 자문을 받아봐도 알쏭달쏭할겁니다.)

근데, 여담으로...

앞으로 연락할 때마다 50만원씩 달라는 내용이 있던데... 이게 정말 수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혼할 남자에게 회원님과 섹파였던 사실을 감추고 싶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만약 정말 그렇다면... 합의하지 않고, 정식재판으로 하겠다고 밀어부치면 상대방도 움찔할 것 같은데요...

정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ㅠ ㅠ

벌금 몇십만원 밖에 안나와요 무슨 합의금 300 마넌 미쳤습니까? 그리고 형벌에관한 사항이니 담당 경찰이 맴대로 못해요 일단 조사하고 나서 해당관할 검찰이 판단할 사항이지요 최대한 검찰조사에서 술취해서 그랬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안하겠습니다 라고 진정있게 죄를 반성하세요 그러면 벌금 안나올수도 있습니다 

위에 분께서 실제 겪으신 바가 있으시니 좋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서 진심어린 충고하신거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저같은 경우도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애매한 상황에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고,

경찰이 처음에는 엄청 으름장을 놓길래 쫄아서 변호사 상담을 했더니 보수를 2천만원을 부르더군요.

결론은 변호사 쓰지 않고, 불기소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물어보고, 공부하셔서 대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판단은 어차피 본인이 하고, 책임도 본인이 지는겁니다.

그냥합이하세요

형법상 성희롱은 죄가 아닙니다. 모욕죄 정도? 이것도 공연성이라는 구성요건이 충족안되요. 카톡대화는말이죠. 혹시라도 공개하신 부분잇으면 즉시 지우세요.

도대체 무슨죄가 되는지 궁금하군요. 민사 아닌 형사는 나쁘다고 처벌하는게 아니고 죄의 구성요건이 충족되어야해요. 전문변호사를 찾아보세요.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혹시 경찰이나 누가 ~죄 이런얘기 안하던가요?

전문가가 아니지만, 과거교제사실, 합의시도사실, 공탁불가상황, 일회성, 사적통신 등 고려할때 크게 나오진 않을거같아요.

욕한번 해주고 끝나면 될일을 이런식으로 끌고가는거 보면 경미한 꽃뱀 성향이 좀잇어요.

검사는 바보가 아닙니다. 그여분과의 성관계를 했을정도의 친밀감을 인정해줘서 카톡으로 야한말 보냈다고하면 기소유예로 넘어갈거 같습니다.  저는 생판모르는 여자가 촬영한  유튜브 방송에서 성관계를 화면 밖에서 하는거 같아 그방송에 댓글 올렸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는데 다행이 무죄로 해줬습니다. 일단 검사한테 맡겨보세요. 검사도 웬만하면 생활에 지장안주게 해줄려고 합니다. 

그 여자 남편될 사람 님의 존재 모르죠? 끝까지 가자고 해 보세요. 결혼식장까지 찾아갈 기세로 들이밀어 보세요. 알아서 고소 취하합니다. 물론 님이 보낸 카톡내용은 문제 있습니다.

합의하면 전과 안남습니다. 안하고 재판 가서 벌금형 나오면 전과 남습니다. 안하고 재판 가서 무혐의처분 받으면 전과 안남습니다.

만약에 말입니다...

대화내용을 남편될 자에게 들켰다면? 여자가 그상황을 벗어나려고 신고한거라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그렇다면 여자는 님의 처벌을 원치 않을터.

남편될자에게 보여줄수 있도록 문자로 장문의 사과문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건전한 관계였음을 은연중에 풍기면서요...

내가 그날 술을 좀 먹어서 말실수를 했다. 그동안 남녀가 아닌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내가 오해할만한 이상한 말을 해버렸다. 한번의 실수로 너와의 좋은 인연을 깨버렸다. 또는 다른 카톡방에 보낼 문자가 너에게 가버렸다. 이런 식으로요...

한번 보내보셔도 손해 볼일은 아니겠습니다.

채택되면 소고기 사주시나요?

저 같으면 끝까지 갑니다. 이전 카톡내용이라던지 깊은 관계까지 갔던 사이라던지 증빙 할 자료가 있으면 변호사 수임비를 주더라도 끝까지 갑니다. 물론 내 일 아니라고 함부로 말씀드리는것 같지만 먼저 변호사 찾아가 상담 받는게 순서일거 같네요. 저라면 제가 형사입건 되더라도 그 여자분 괘씸해서 결혼 파탄나는 꼴 보고 싶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