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입니다.

지난 토요일 급작스럽게 진행했던 당구 모임의 짧은 후기 입니다.

우선 참석해주신 홍대사시미방장님, 왕곰옵하, 현찌엉아, 참모총장님께 감사드리고,

매우 친절하게 맞아주신 임피디님과 이쁜 알바언냐께도 감사드립니다. (포켓볼 열쇠고리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라 조금은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아주 좋았습니다... ㅋㅋㅋ

** 1경기 : 먼저 기다리고 계신 사시미님과 왕공님과 대대 한껨... (꼴찌 겜비)

   제럴드 : 26점, 홍미님 : 20점, 왕곰님 : 15점

   초반에 앞서가는 왕곰님과 뒤로 바짝 따라붙는 홍미님..   저 멀리 허부적 거리는 제럴드~~
   큐대만 존나 찾다가...  임피디님의 권유로 알바생의 이름이 적혀있는 노란큐로 쭉쭉 따라 붙음...  (알바이름 너무 이쁨.. 방년 슴살)

   결과는 1등 왕곰님, 2등 제럴드, 꼴등 홍미님...   메롱~!!!! ㅋㅋㅋ

1경기중 도착하신 현찌님 (조건매니아)..  최근 각목을 어렵사리 뚫고 나오셨다라는..ㅋㅋㅋ

** 2경기 : 겐뻬이....   홍미님이 1경기에 기량을 보고는 왕곰님 초이스... (껨비 + 짱께 + 탕슉 ..  쐬주는 임피디님 써비스)

  제럴드+현찌님 (25점)  vs 홍미님+왕곰님 (20점)

  스카치 방식으로 진행...  역시나 홍미님의 삑사리 연속과 왕곰님의 지칠줄 모르는 쫑 덕분으로 제럴드+현찌님 승.

2경기중 도착하신 참모총장님...  역시나 반가웠습니다..  2주후 모임때 다시 보자고요~!!!

** 3경기 : 홍미님은 그냥 찌그러져 있었던 기억...   제럴드가 좀 앞서가는듯 하드만 쐬주기운때시 주저 앉아버림...

             올만에 대대에서 치신다는 참모총장님 역시 감잡다가 끝,   현찌님의 추격이 있었으나  왕곰님의 여유스런 승.

             두당 만원씩 걸었던 게임...   계산대에서 용감하게 전께임비까지 계산하려는 왕곰님.. 멋져보여뜸.ㅋㅋㅋ

조금은 아쉽기도 했던 모임이였지만...  진정 화기애애했던 하루였습니다~~~

조만간 다음 모임일정 잡도록 할께요...

이상 제럴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