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특성상 오후 2~3시에 일이끝나서 달림을 종종 달렷죠

또 2~3시면 경찰형들이 안올거라는 안심도 됐구요 저녁보다는 솔직히 덜할거라는 생각으로

립,휴, 안가리고 많이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그때 종로에 유명한 립카페 종로테라스 였나 종로3가에 있던  피시방건물 3층이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하여간 거기 단골이 되서 일주일에 2~3번씩 방문했죠 그 업소는 방이 없엇고 칸막이로 해놔서 옆방에서

존슨빠는소리가 적나라하게 다들렸죠 그소리에 기다리다가 다꼴림

하여간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날도 열심히 달림을 하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3명이 올라오더니 절 낚아 챕니다.

형사 : 어디서 오시는거죠?

나 : (아 좃땟다...)화장실 때문에 올라갔다 왔어요

형사 : 구라치지마시고 3층에서 내려오시는 거죠?

나 : 3층은 갔었다 그런데 문을 안열어줘서 내려왔다(나름 대가리 굴림 문을 안열어줘서 나온거라고)

일단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으니 절 붙잡고 3층으로 데리고 올라가더라구요

형사 3층 철문 두드리면서 문열으라고 소리 칩니다 문안열어주니 발로 치더라구요 문부셔질때까지 치더라구요...

3층 피시방에서 무슨일인가하고 다 나올정도였으니...버티다 버티다 실장이 문열어주네요.

열리자마자 형사들 5~6명 더 옵니다 무전기 때리더니 여성경찰도 같이 오더라구요

바로 방들 들어가서 콘돔, 윤활제 등등 챙기고 아가씨는 여성경찰이 다른방으로 들어가서 대화하고

형사 2~3명은 실장 조지고 있고 서비스 받고 있던 손님은 바로 잡혀가네요

그리고 저 저는 물증이 없으니 일단 제 핸드폰을 좀 보자고 하네요

여기서 당당히 나갔어요 핸드폰을 왜 달라고하냐고 없으면 어떻게 하실거냐

그때부터 위협을 하더라구요 내가 형같아서 하는 소리인데 너그렇게 뻐기다가 걸리면 더 크게 형벌 때리니 좋은말로 할때 달라고

됐고 더 높은사람 불러달라고 했어요 당신한테는 무서워서 못주겠다 여기 책임자한테 핸드폰 주겠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책임자 데리러 가더라구요 그사이에 우사인볼트급 잠금해제하고 립카페 전화했던 최근번호 바로 지워버립니다...

진짜 손떨면서 지운듯 합니다. 책임자불러 오더니 자기가 반장이라고 그럼 같이 핸드폰을 보자고 합니다 저한테

전 당당히 잠금해제하고 최근전화번호 목록 보여줍니다 . 증거가 없는거죠..

그때부터 회유합니다. 저를 거기에 넘어갔네요

키스방인줄 알았다 그리고 올라왔는데 문을 안열어줘서 내려가다가 이렇게 된거다. 왜 문을 안열어줫는지는

형사들이 올라오니 안열어준것 같다 (기발하게 머리 썻죠.,,)

알았다고 하고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더니 있다고하니 이런데 다니지말고 여자친구랑 모텔가서 하라고 하면서 보내주네요..

쓰다보니 주절주절 길어졌네요...그런일 있고나서

항상 업소갈때는 입구에서 전화번호 다 지우고 입장합니다...혹시나 하는..생각에